미국의 자동차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을 담은 브라이틀링의 탑 타임 클래식 카 컬렉션이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한층 진화된 디자인과 브라이틀링의 상징적인 오토매틱 칼리버 B01을 탑재한 2023년의 탑 타임 B01 클래식 카 컬렉션은 모터스포츠를 향한 브라이틀링의 오랜 열정을 강조한다.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가득했던 1960년대에는 모터사이클이나 스포츠카를 타고 질주하며 빠른 속도감을 즐기는 이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 무렵에 속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해가는 것을 느낀 브라이틀링은 곧바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크로노그래프 워치를 제작했고, 그 결과로 브랜드의 전설적인 탑 타임 컬렉션이 탄생하게 되었다.
우아하고 파격적인 다이얼 디자인이 돋보이는 브라이틀링의 탑 타임 컬렉션은 1960년대 출시 이후 단지 시간을 측정하는 도구로서의 가치를 넘어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세계를 탐험하는 이들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1년 9월 브라이틀링은 1960년대의 오리지널 모델을 재해석한 탑 타임 클래식 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재출시한 이후 계속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탑 타임 클래식 카 컬렉션에 올해 완전히 새로운 ‘포드 썬더버드’ 모델을 비롯해 디자인과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모델이 추가되었다.
2023년의 탑 타임 클래식 카 컬렉션은 ‘쉐보레 콜벳’, ‘포드 머스탱’, ‘쉘비 코브라’ 그리고 ‘포드 썬더버드’ 등 미국의 자동차 문화를 대표하는 4개의 아이콘을 담고 있다. 케이스는 모두 직경 41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으며, 방수 성능은 수심 100m까지 향상시켰다. 다이얼에는 각 자동차를 상징하는 컬러와 엠블럼을 적용하고 서브 카운터는 둥근 모서리를 지닌 사각형의 스쿼클(Squircle)로 완성했는데, 이는 빈티지 자동차의 대시보드 게이지를 재현해낸 것이다.
포드 썬더버드 모델
올해 처음으로 소개된 포드 썬더버드 모델은 심플한 올 화이트 컬러 다이얼에 청록색 썬더버드 로고와 레드 컬러의 크로노그래프 핸드 그리고 레드 컬러의 가죽 스트랩이 매치되어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포드 머스탱 모델에는 그린 컬러 다이얼에 블랙 컬러의 서브 카운터가, 쉐보레 콜벳 모델에는 레드 컬러 다이얼과 블랙 컬러의 서브 카운터가, 그리고 쉘비 코브라 모델에는 화이트 컬러의 서브 카운터와 대비를 이루는 블루 컬러의 다이얼이 매치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좌) 쉐보레 콜벳의 백 케이스. (우) 포드 머스탱의 백 케이스.
(좌) 쉘비 코브라의 백 케이스. (우) 포드 썬더버드의 백 케이스.
2023년에 새롭게 출시된 탑 타임 B01 클래식 카 컬렉션 모델은 모두 브라이틀링의 상징적인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01을 탑재했다. 약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칼리버 01이 구동하는 모습은 각 자동차의 엠블럼이 새겨진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탑 타임 B01 클래식 카 컬렉션은 각기 다른 컬러의 가죽 스트랩 또는 메시 스타일의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함께 출시되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Editor: Ko Eun B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