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틀링은 지난 2월 3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역대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부티크를 오픈했다. 2층으로 구성된 이 공간에는 브랜드 부티크와 함께 카페와 기프트숍, 미니 뮤지엄 그리고 브랜드 최초의 레스토랑인 브라이틀링 키친이 자리 잡고 있다.
브라이틀링은 2019년 스위스 취리히를 시작으로 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인더스트리얼 로프트 스타일의 부티크를 전 세계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시멘트와 브릭 등을 사용해 젊은 감각과 개성 있는 분위기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연출한 인더스트리얼 로프트 모티프는 큰 호응을 받으며 새로운 고객층을 형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브라이틀링은 지난 2월 3일 세계 각국의 대사관과 럭셔리 패션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자리 잡고 있는 서울 이태원동에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부티크를 선보였다.
새롭게 오픈한 브라이틀링 타운하우스 한남은 약 8000m2의 규모에 2개의 층으로 구성되었다. 1층에는 브랜드의 타임피스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부티크 공간과 함께 특별히 엄선된 스페셜한 티 셀렉션과 커피, 케이크 그리고 갓 구운 빵이 준비된 브라이틀링 카페가 자리 잡고 있는데, 카페에는 테라스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야외 좌석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 중 하나다.
브라이틀링 타운하우스 한남 2층에 위치한 브라이틀링 키친.
브라이틀링 타운하우스 한남의 2층에는 브랜드가 최초로 선보이는 레스토랑인 브라이틀링 키친이 준비되어 있다. ‘항공’과 ‘해상’ 그리고 ‘지상’ 등의 콘셉트로 프라이빗하게 꾸며진 이 공간에서는 김형규 셰프가 직접 구성한 이탈리안 요리를 음미하며 브라이틀링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플래그십 부티크에는 브랜드의 풍부한 역사를 담아놓은 빈티지 미니 뮤지엄과 브랜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숍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경험도 해볼 수 있다.
브라이틀링 타운하우스 한남 내부에 마련된 빈티지 미니 뮤지엄.
브라이틀링의 CEO 조지 컨(Georges Kern)은 “하나의 건물에서 브라이틀링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새로운 플래그십 부티크는 이제껏 본 적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입니다. 고객은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인더스트리얼 로프트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스타일에서 럭셔리함을 느낄 수 있으며, 캐주얼하고 포용적인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내비타이머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 41mm와 35mm 모델.
새로운 플래그십 부티크인 브라이틀링 타운하우스 한남의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브라이틀링은 새로운 ‘내비타이머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직경 41mm 또는 35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된 이 시계는 회전형 슬라이드 룰과 구슬 모양의 톱니형 양방향 회전 베젤 등 내비타이머 컬렉션의 시그니처 디자인 코드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
내비타이머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의 백 케이스.
네이비 블루 컬러 다이얼에는 브랜드의 ‘B’ 로고와 함께 레드 골드 소재로 완성된 시간 인덱스와 핸즈가 자리 잡고 있어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백 케이스에는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문구가 각 시계의 개별 고유 넘버와 함께 새겨져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직경 41mm 모델은 단 100점, 직경 35mm 모델은 단 50점 한정 생산되었다.
Editor: Ko Eun B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