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가 지난 10월 27일부터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서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컬렉션인 세르펜티의 탄생 7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조형물 ‘세르펜티 라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 이벤트는 송파구의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와 함께 진행된다.
불가리는 올해 1948년 탄생한 세르펜티 컬렉션의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특별한 행사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한 『불가리 세르펜티 75 주년, 그 끝없는 이야기』 전시회에 이어, 10월에는 잠실 석촌호수에서 대형 조형물인 ‘세르펜티 라이트’를 선보였다.
세르펜티 라이트는 불가리의 ‘세르펜티 화이트 골드 하이주얼리 네크리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제작되었다. 설계 및 제작에만 9개월 이상이 소요된 이 조형물은 약 60미터의 길이로, 몸통에만 15만개 이상의 마이크로 LED 조명을 세팅했다.
지난 10월 27일에는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점등식이 진행되었는데, 카운트다운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장관을 이루었다. 세르펜티 라이트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3분 단위로 마치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순간을 만나볼 수 있다.
Editor: Yoo Hyeon S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