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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revuedesmontres

불가리, 2023년 하이 주얼리 워치 컬렉션

2023년의 시작과 함께 불가리는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LVMH 워치 위크에서 ‘시간이 바로 주얼리(Time is a Jewel)’라는 테마에 맞춰 컬러풀하고 반짝이는 젬스톤을 장식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여러 종류의 컬러 젬스톤이 장식된 디바스 드림부터 블루와 핑크 사파이어로 만들어낸 완벽한 컬러 그러데이션이 돋보이는 디바스 드림 모자이카는 특히 ‘컬러의 대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더불어 불가리의 영원한 아이콘 중 하나인 세르펜티 라인에는 새로운 브레이슬릿 모듈이 적용된 모델과 블랙 래커 다이얼이 돋보이는 모델 등을 소개하며 컬렉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불가리의 2023년 신제품으로 공개된 디바스 드림과 디바스 드림 모자이카.



디바스 드림


컬러풀하고 경쾌한 불가리의 디바스 드림(Divas’ Dream) 컬렉션은 이탈리아 삶의 예술과 로마 황금기의 화려함을 예찬한다. 1950년대에는 카보숑 컷과 대담한 밝은 컬러를 즐겨 사용했기 때문에 ‘시간이 바로 주얼리’라는 브랜드의 모토에 걸맞게 디바스 드림 컬렉션에는 무지개 빛깔이 가득한 컬러 젬스톤이 돋보인다. 불가리의 장인들은 디바스 드림 컬렉션을 통해 로마의 카라칼라 욕장을 우아하게 장식한 바닥의 모자이크 부채꼴 장식에서 영감을 받은 모티브를 메종이 소유한 화려한 젬 세팅 및 워치메이킹 기술력으로 나타내고 있다.


불가리 디바스 드림 컬렉션
2023년 디바스 드림 컬렉션 신제품.

올해 새롭게 추가된 디바스 드림 모델은 레드와 퍼플 그리고 블루 컬러를 활용한 3가지 모델로 구성되었다. 케이스는 직경 33mm 사이즈의 로즈 골드로 제작되었고 베젤에는 약 76개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었다. 또한 수작업으로 구부린 8장의 로즈 골드 부채 형태의 꽃잎에는 다이아몬드와 함께 각각 4개의 토파즈와 탄자나이트, 아메시스트와 투르말린 또는 8개의 루비를 장식해 꽃잎이 우아하게 흔들리는 모습에서 매료된다. 다이얼은 화이트 머더 오브 펄이 매치되었고 핸즈는 로즈 골드 컬러로 완성되어 케이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불가리 디바스 드림 컬렉션
디바스 드림 다이아몬드 & 루비

디바스 드림 워치는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얇고 우아한 실루엣을 자랑하는 블루와 퍼플 또는 레드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불가리 디바스 드림 컬렉션
디바스 드림 다이아몬드 & 루비의 백 케이스.


디바스 드림 모자이카


디바스 드림 모자이카 라인에는 올해 불가리의 놀라운 주얼리 세팅 및 워치메이킹 노하우를 모두 담고 있는 2가지의 새로운 모델이 추가되었다. 케이스는 직경 37mm 사이즈의 로즈 골드 또는 화이트 골드로 제작되었으며 베젤에는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함께 12개의 핑크 또는 블루 사파이어를 세팅했다.


불가리 디바스 드림 모자이카
디바스 드림 모자이카

풀 세팅한 다이얼에는 로마의 카라칼라 욕장을 장식한 부채 형태 패턴의 모자이크를 연상시킨다. 로즈 골드 버전에는 옅은 핑크에서 짙은 마젠타 핑크, 화이트 골드 버전에는 스카이 블루에서 다크 블루 컬러에 이르는 섬세한 사파이어 그러데이션을 나타낸다. 핸즈는 모델에 따라 화이트 골드 또는 로즈 골드로 제작되었고 베젤에 세팅된 12개의 사파이어를 통해 정확한 시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와 젬스톤을 세팅한 러그에서도 다이얼 위의 모티브를 확인할 수 있다.



(좌) 디바스 드림 모자이카 블루 사파이어, (우) 디바스 드림 모자이카의 백 케이스.


로즈 골드 모델은 퍼플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이 매치되었으며 화이트 골드 모델에는 각각의 링크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 시계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칼리버 BVL 191를 탑재했으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섬세하게 피니싱 처리된 무브먼트의 구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세르펜티 투보가스 인피니티


고대 로마 문화에서 여성성과 부활, 행운, 유혹 매력 등을 상징하는 뱀은 언제나 불가리를 매료시킨다. 이탈리아어로 ‘뱀’을 뜻하는 ‘세르펜티’는 1948년 곡선 형태로 손목을 감싸는 투보가스를 통해 불가리 컬렉션에 처음 등장했다. 1950년대 말에는 세르펜티 컬렉션을 더욱 사실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시크릿 워치로 등장했고 뱀의 비늘에는 에나멜과 프레셔스 스톤을 입혀 더욱 고귀한 자태를 나타냈다.


불가리 세르펜티 투보가스 인피니티
세르펜티 투보가스 인피니티

2010년 불가리는 세르펜티 워치 케이스에 투보가스 브레이슬릿을 매치한 모델을, 2022년에는 브랜드의 가장 작은 라운드 오토매틱 칼리버 BVL 100 피꼴리씨모를 탑재한 새로운 하이 주얼리 워치를 선보이며 여성을 위한 새로운 표현 방식을 접목했다. 2023년 불가리는 뱀의 매혹적인 변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세르펜티 투보가스 인피니티’를 선보이며 불가리의 독창적인 이탈리아 스타일과 노하우를 강조했다.


불가리 세르펜티 투보가스 인피니티
세르펜티 투보가스 인피니티의 다이얼.

새로운 세르펜티 투보가스 인피니티는 직경 35mm 사이즈의 로즈 골드로 제작되었다. 로즈 골드 베젤에는 4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스노우 세팅되었으며 크라운에는 1개의 카보숑 컷 핑크 루벨라이트가 장식되었다. 다이얼에는 총 262개의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했고 핸즈와 인덱스는 로즈 골드 컬러로 완성되어 깔끔하게 절제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케이스와 통합된 로즈 골드 브레이슬릿은 각각 다른 사이즈의 링을 주조한 후 폴리싱 및 젬 스톤 세팅되었고 티타늄 블레이드에 위에서 조립해 완성되었다. 새로운 세르펜티 투보가스 인피니티는 직경 35mm 사이즈의 로즈 골드로 제작되었다. 로즈 골드 베젤에는 4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스노우 세팅되었으며 크라운에는 1개의 카보숑 컷 핑크 루벨라이트가 장식되었다. 다이얼에는 총 262개의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했고 핸즈와 인덱스는 로즈 골드 컬러로 완성되어 깔끔하게 절제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케이스와 통합된 로즈 골드 브레이슬릿은 각각 다른 사이즈의 링을 주조한 후 폴리싱 및 젬 스톤 세팅되었고 티타늄 블레이드에 위에서 조립해 완성되었다.


세르펜티 투보가스 인피니티의 브레이슬릿 제작 과정.


손목을 한 번 감는 싱글 투어 브레이슬릿에는 약 131개의 다이아몬드가, 손목을 두 번 감는 더블 투어 브레이슬릿에는 172개의 다이아몬드가 각각 세팅되었다. 싱글 투어 브레이슬릿 모델에는 총 445개의 다이아몬드가, 더블 투어 브레이슬릿 모델에는 총 486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고귀하고 우아한 자태를 드러낸다. 이 시계는 불가리의 고정밀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약 30m 방수가 가능하다.


세르펜티 투보가스 인피니티의 브레이슬릿 제작 과정.



세르펜티 세두토리


투보가스에서 영감을 받아 2019년 탄생한 ‘세르펜티 세두토리’는 절대적 유혹과 반짝이는 여성미를 형상화한다. 유려한 곡선미가 돋보이는 독보적인 케이스는 뱀의 머리를 연상시키며 이와 통합된 브레이슬릿에는 뱀의 비늘을 재현한 육각형 패턴이 장식되었다. 1960년대에 소개된 브랜드 최초의 세르펜티 시크릿 워치에서 영감을 받은 브레이슬릿은 특히 정교한 요소들이 기하학적으로 반복되며 섬세한 마디 형태를 이루는데 불가리 워치 매뉴팩처의 노하우 덕분에 제품의 곡선미가 더욱 생기를 발산한다.


불가리 세르펜티 세두토리
세르펜티 세두토리

올해 새롭게 추가된 2개의 세르펜티 세두토리 모델은 직경 33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로즈 골드로 제작된 2가지 모델로 구성되었다. 각 모델의 크라운에는 불가리의 미학적 상징 중 하나인 1개의 핑크 루벨라이트가 되어 케이스 측면을 더욱 환하게 밝힌다. 다이얼은 짙은 블랙 래커가 매치되어 케이스와 강렬한 대비를 이룬다. 이 시계는 불가리의 고정밀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약 30m 방수가 가능하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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