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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revuedesmontres

글라슈테 오리지날 파노인버스 리미티드 에디션

글라슈테 오리지날이 새로운 시선으로 스트리트 아트를 해석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무브먼트에 복잡하면서도 아름다운 도시의 풍경을 담고 있는 새로운 파노인버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독일 워치메이킹의 정수를 보여주는 최상의 피니싱과 정교함을 선사한다.


글라슈테 오리지날 파노인버스 리미티드 에디션
파노인버스 리미티드 에디션

2008년부터 해마다 출시되고 있는 파노인버스는 글라슈테 오리지날을 대표하는 파노 컬렉션의 베리에이션 중 하나로, 내부의 아름다움을 중심으로 이끌어낸 독특한 디자인 코드를 아우르고 있다. 파노인버스는 전통적인 조립 방식을 택하는 대신 무브먼트를 거꾸로 조립해 시계의 뒷면에 자리한 요소들을 앞으로 배치한 ‘인버스(Inverse)’ 레이아웃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착용자들이 독일 워치메이킹의 상징이자 글라슈테 오리지날이 특허받은 듀플렉스 스완-넥 조정 장치와 3/4 플레이트 등 여러 핵심 부품을 다이얼에서 감상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23년 글라슈테 오리지날은 새로운 시각으로 스트리트 아트를 해석한 50점 한정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새롭게 출시하며 시계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글라슈테 오리지날 파노인버스 리미티드 에디션
파노인버스 리미티드 에디션의 다이얼.

글라슈테 오리지날이 지난 3월 공개한 새로운 ‘파노인버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균형과 조화를 맞추기 위해 정확하게 계산한 황금 비율을 바탕으로 설계되어 이 시계에 묘사된 빌딩들의 건축미를 더욱 강조한다. 케이스는 폴리싱 및 새틴 브러싱 처리한 직경 42mm 사이즈의 플래티넘으로 제작했고, 다이얼은 강렬한 마감 장식을 더한 무브먼트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위해 오픈워크 처리했다. 다이얼의 중심에서 벗어난 오프 센터드 시, 분 디스플레이와 이와 중첩된 스몰 세컨드 인디케이터는 파노 컬렉션의 미학적 상징들을 나타내며, 다이얼의 2시 방향에는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를 배치해 독창적인 비대칭 레이아웃을 완성했다.


(좌) 파노인버스 리미티드 에디션의 앞면. (우) 파노인버스 리미티드 에디션의 뒷면.



2023년의 파노인버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높은 건축물로 구성된 도시의 풍경을 무브먼트의 앞면과 뒷면에 모두 새긴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계의 앞면에서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도시의 모습을, 뒷면에서는 고층 빌딩들이 눈앞으로 다가와 상업용 간판의 슬로건을 비롯해 건물 벽에 로고를 칠하고 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그리고 발코니에 서 있는 거주민의 모습 등을 각각 감상할 수 있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글라슈테 오리지날 파노인버스 리미티드 에디션
파노인버스 리미티드 에디션

3/4 플레이트와 버터플라이 형태의 브리지 위를 자세히 보면 갈바닉 블랙 배경에 로듐 코팅한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데, 매우 정성스러운 인그레이빙 작업으로 구현해낸 이 마감 기법은 시계의 뒷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착용자는 시계의 투명한 부분을 통해 자신의 손목까지 볼 수 있는데, 이는 착용자가 글라슈테 오리지날이 쌓아온 역사의 일부분이 된 것을 의미한다.


(좌) 파노인버스 리미티드 에디션의 전면. (우) 파노인버스 리미티드 에디션의 백 케이스.



도심의 건축물들이 만들어내는 깨끗한 라인부터 멋스러운 벽화에 이르기까지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는 인하우스 매뉴얼 와인딩 칼리버 66-12는 바쁜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한 41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착용자들은 또한 스크루가 장착된 골드 샤통과 인조 루비, 블루 스크루, 베벨링 처리한 모서리, 폴리싱 처리한 스틸 소재의 부품 등을 통해 최상의 품질만을 제공하는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뛰어난 장인 정신과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새로운 파노인버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플래티넘 소재의 양방향 폴딩 버클이 장착된 그레이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과 함께 출시되며, 단 50점 한정 생산된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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