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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revuedesmontres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아이콘, 파노리저브

오프 센터드 다이얼과 이와 중첩된 스몰 세컨즈 인디케이터, 대형 파노라마 날짜 창 등이 특징인 파노 컬렉션은 독일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글라슈테 오리지날을 대표하는 타임피스다. 그중 유니크한 파워 리저브 인디케티이터가 특징인 파노리저브는 스타일리시한 독일 드레스 워치를 찾는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글라슈테 오리지날 파노리저브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의 파노리저브.

독일 하이엔드 워치메이킹 브랜드 글라슈테 오리지날을 상징하는 가장 아이코닉한 컬렉션은 단연 파노(Pano)라고 할 수 있다. 2001년 출시할 당시 독일 시계애호가들로부터 ‘올해의 시계’로 선정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파노 컬렉션은 문 페이즈와 크로노그래프,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등의 여러 컴플리케이션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글라슈테 오리지날 파노리저브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의 파노리저브.

파노 컬렉션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파노리저브’는 파노의 비대칭 다이얼을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방법을 재해석했는데, 오프 센터의 시, 분 디스플레이는 다이얼의 왼쪽에서 스몰 세컨즈 카운터와 프레임을 이루고 있다.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상징과도 같은 파노라마 데이트는 다이얼의 4시 방향에 배치되어 있으며, 그 위에는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가 자리 잡고 있다.


글라슈테 오리지날 파노리저브
레드 골드 버전의 파노리저브.

직경 40mm의 파노리저브는 새틴 브러시 마감 처리된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레드 골드 케이스 버전으로 출시된다. 스틸 케이스 버전은 블루, 화이트, 그레이 컬러 다이얼 버전으로, 레드 골드 버전은 오펄린, 블랙, 블루 컬러 다이얼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케이스의 소재와 다이얼의 컬러에 따라서 시, 분 핸즈 및 아플리케 인덱스의 소재와 컬러도 달라진다. 스트랩은 기본적으로 블랙 컬러 또는 브라운 컬러의 루이지애나 악어가죽 스트랩이 장착되지만 다이얼의 컬러에 맞춰 교체할 수도 있다. 또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경우에는 브레이슬릿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파노리저브는 인하우스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인 칼리버 65-01로 구동되는데, 42시간의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글라슈테 오리지날이 특허를 갖고 있는 듀플렉스 스완-넥 조정 장치와 핸드 인그레이빙된 밸런스 콕, 스크루 밸런스, 전통적인 3/4 플레이트, 글라슈테 스트라이프, 스크루가 세팅된 골드 샤통, 블루 컬러로 마감된 스틸 스크루 등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글라슈테 오리지날 파노리저브
파노리저브에 탑재되는 칼리버 65-01의 조립 과정.

시간을 표현하는 다이얼의 영역을 공간감이 넘치는 비대칭 디자인으로 완성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파노리저브는 독일 작센 주 글라슈테 지역에서 이어져온 170여 년의 역사를 계승하는 모델로, 독일 워치메이킹의 고유한 터치가 가미된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타임피스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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