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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revuedesmontres

[WW 2024] 위블로 빅뱅 유니코 오렌지 세라믹

위블로는 올해 새롭게 개발한 선명한 오렌지 컬러 세라믹을 소개하며 첨단 소재에 대한 브랜드의 탁월한 역량을 증명해 보였다. 시계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 소재는 위블로의 명성 높은 인하우스 오토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와 만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빅뱅을 탄생시켰다.


빅뱅 유니코 오렌지 세라믹
빅뱅 유니코 오렌지 세라믹

기존의 관습을 뛰어넘는 혁신과 무한한 창의성은 위블로가 가장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분야다. 위블로의 풍부한 상상력과 전문 지식은 특히 새로운 타임피스의 개발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소재를 통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다. 이는 위블로가 18K 옐로 골드,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 세라믹 등 다수의 브랜드에서 동시에 선보이고 있는 소재를 활용하기보다 그 누구도 선보인 적 없는 대담한 컬러와 성능을 갖춘 최첨단 소재를 직접 개발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혁신적인 신소재로 제작한 위블로의 타임피스.
혁신적인 신소재로 제작한 위블로의 타임피스.

위블로는 스크래치 방지 효과를 지닌 합금 소재인 매직 골드를 시작으로 반투명한 오렌지 컬러 사파이어와 함께 레드, 블루, 옐로 컬러 세라믹에 이르는 소재들을 선보이며 최첨단 소재 개발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해왔다. 그러나 이에 절대 안주하지 않는 위블로는 올해 또 하나의 혁신적인 신소재를 시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바로 특허로 보호받고 있는 자체 전문 기술력으로 개발해낸 선명한 오렌지 컬러 세라믹이다.


빅뱅 유니코 오렌지 세라믹
빅뱅 유니코 오렌지 세라믹

2024년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공개한 빅뱅 유니코 오렌지 세라믹은 어떤 손목 사이즈에도 어울리는 직경 42mm로 출시했다. 케이스의 표면에는 미러 폴리싱 처리를 더하고, 베젤은 티타늄으로 제작한 6개의 기능성 H형 스크루로 고정하는 등 컬렉션의 고유한 미학적 코드를 모두 적용했다.


다이얼 역시 불필요한 디테일을 모두 없앤 오픈워크 디자인으로 선보여 탑재된 무브먼트가 구동하는 모습까지 감상할 수 있다. 균형 잡힌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인덱스와 핸즈, 서브 카운터, 챕터 링 등을 모두 케이스와 정확하게 일치하는 오렌지 컬러로 완성했으며, 이 같은 미학적 코드를 러버 스트랩에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빅뱅 유니코 오렌지 세라믹의 백 케이스.
빅뱅 유니코 오렌지 세라믹의 백 케이스.

250점 한정 생산되는 이 시계는 5건의 기술적 특허를 획득한 위블로의 명성 높은 인하우스 오토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유니코 칼리버 1280으로 구동된다. 2018년부터 위블로의 타임피스 컬렉션에 도입된 이 무브먼트는 직경 42mm의 케이스 안에 무브먼트를 담아내기 위해 전보다 현대화된 구조로 제작된 최신 인하우스 무브먼트로, 6.75mm의 얇은 두께로 완성되었다. 또한 일반적으로 시계의 뒷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칼럼 휠을 다이얼의 6시 방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독창적으로 배치한 구조가 특징이다. 위블로가 40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함양해온 기발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이 무브먼트는 최소 7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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