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는 우아하고 절제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마스터 울트라 씬 라인에 차세대 ‘마스터 울트라 씬 파워 리저브’를 선보였다. 기존의 모델들과 유사하면서도 구별되는 미학을 펼쳐 보이는 이 타임피스는 디자인과 무브먼트에 크고 작은 변화를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
직경 39mm 사이즈의 핑크 골드로 제작된 케이스는 한 단계 개선된 착용감을 선보이기 위해 전체적인 비율이 재조정되었으며 러그 또한 전보다 슬림하고 긴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다이얼에는 미드나이트 블루 컬러가 매치되었는데, 중앙에서 외곽으로 갈수록 짙은 블랙 컬러를 나타내는 그러데이션 효과를 더해 전보다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 시계는 다이얼에서 시간과 날짜, 파워 리저브 등을 표시하는데, 최상의 가독성을 보장하기 위해 각각의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를 확대했다. 또한 아플리케 인덱스의 길이는 길게 늘리고, 도피네 핸즈의 각 측면에는 폴리싱 또는 새틴 기법을 적용해 대비감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연출했다.
차세대 마스터 울트라 씬 파워 리저브에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938이 탑재되었는데, 이번 모델을 위해 예거 르쿨트르는 무브먼트에 크고 작은 변화를 주었다. 메인스프링은 다시 설계하고, 무브먼트의 핵심 구성품을 실리콘으로 제작해 부품 간의 마찰을 줄였으며 파워 리저브는 최대 70시간까지 연장된 점이 특징이다. 이 시계는 부티크 익스클루시브 모델로 출시되며 전 세계의 지정된 예거 르쿨트르 부티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Editor: Yoo Hyeon S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