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가 메종의 탁월한 워치메이킹 기술력과 뛰어난 하이 주얼리 세팅 노하우를 결합한 랑데부 데즐링 문 라주라를 공개했다. 극한의 아름다움을 구현한 이 타임피스에는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푸른빛의 라피스 라줄리 다이얼과 972년 동안 조정이 필요 없는 정밀한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 그리고 총 190개의 다이아몬드가 장식되었다.
별이 빛나는 밤하늘로 초대하다
‘랑데부(Rendez-Vous)’는 프랑스어로 ‘특별한 만남’을 의미한다. 2012년에 첫선을 보인 예거 르쿨트르의 랑데부 컬렉션은 메종의 탁월한 워치메이킹 기술력과 하이 주얼리 세팅 노하우가 결합되어 탄생한 여성용 컬렉션으로,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메종의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 되어온 랑데부 컬렉션은 올해 찬란하게 빛나는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랑데부 데즐링 문 라주라’로 재탄생했다.
직경 36mm 사이즈의 핑크 골드 소재로 제작된 새로운 랑데부 데즐링 문 라주라는 강렬한 푸른빛의 라피스 라줄리와 다이아몬드 그리고 머더 오브 펄의 은은한 광채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핑크 골드 소재의 베젤에는 2가지 공법을 사용해 다이아몬드를 2열로 세팅했다. 먼저 베젤의 외각에 장식된 36개의 다이아몬드는 다양한 각도에서 빛을 통과시키기 위해 프롱 세팅 기법을 사용해 다이아몬드가 케이스 위로 떠 있는 듯한 입체적인 느낌을 구현했다. 그 안쪽에 자리한 72개의 다이아몬드는 그레인 세팅 기법을 사용해 베젤에 한층 더 찬란한 빛을 더했다.
딥 블루 컬러의 라피스 라줄리 다이얼은 낮에서 밤으로 바뀌는 순간에 나타나는 하늘빛의 아름다운 색감을 담았다. 다이얼 상단에는 랑데부 컬렉션의 시그니처 오버사이즈 플로럴 아플리케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가 자리 잡고 있으며, 다이얼 중앙에 배치된 핑크 골드 소재의 시침과 분침은 시간을 알려준다.
다이얼 하단에는 68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핑크 골드 소재의 타원형 링이 자리잡고 있는데, 그 속에서는 천체도와 머더 오브 펄 소재의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타원형 링의 외각에 위치한 별 모양의 랑데부 인디케이터는 사용자가 지정한 특별한 약속 시간을 표기해준다. 랑데부 인디케이터는 2시 방향의 크라운을 돌려 조절할 수 있으며, 시간 설정은 4시 방향의 크라운을 돌려 설정할 수 있다.
랑데부 데즐링 문 라주라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칼리버 935를 탑재하고 있으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무브먼트가 구동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랑데부 컬렉션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이 무브먼트는 972년 동안 조정이 필요 없는 문 페이즈 기능으로 워치메이킹 분야에 눈부신 업적을 더했다. 아름다운 밤하늘을 담은 예거 르쿨트르의 새로운 랑데부 데즐링 문라주라는 다크 블루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ditor: Ko Eun B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