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4일 론진은 2024년 첫 신제품으로 마스터 컬렉션을 한 단계 확장했다. 바로 솔리드 골드로 제작한 2가지의 리미티드 에디션 GMT 모델이 새롭게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마스터 컬렉션 GMT
2005년 첫 선을 보인 론진 마스터 컬렉션은 론진의 탁월한 워치메이킹 기술력과 본질적인 특징인 ‘타임리스 클래식’을 가장 완벽하게 구현해내고 있는 컬렉션이다. 새로운 ‘론진 마스터 컬렉션 GMT’ 역시 이 같은 컬렉션의 고유한 스타일 코드와 특징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세련되고 정제된 실루엣이 돋보이는 론진 마스터 컬렉션 GMT는 직경 40mm 사이즈로 출시된다. 케이스는 우아한 무드를 연출하는 옐로 골드 또는 따듯한 톤의 로즈 골드로 제작한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모델별로 500피스 한정 생산된다. 베젤은 최대한 얇고 간결하게 디자인되어 보다 슬림한 실루엣을 완성해냈다.
다이얼에는 반투명한 실버 컬러가 매치되었는데, 프로스팅과 같은 섬세한 마감 처리가 더해져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인덱스는 로마 숫자를 적용했으며 옐로 골드 또는 로즈 골드 등 케이스와 동일한 소재로 제작했다. 챕터링에는 설정된 세컨드 타임 존을 위한 24시간 눈금이 새겨졌는데, 이는 로마 숫자 대신 아라비아 숫자로 완성되었다. 또한 최상의 가독성을 제공하기 위해 다이얼의 3시부터 9시 방향 사이에 위치한 숫자(7부터 17까지)는 반전하여 배치했다.
새로운 마스터 컬렉션 GMT에는 최대 7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론진의 독점 오토매틱 GMT 무브먼트인 칼리버 L844가 탑재되었다. 리미티드 에디션 타임피스임을 강조하기 위해 로터는 옐로 골드 또는 로즈 골드로 제작되었으며, 이는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새로운 론진 마스터 컬렉션 GMT는 작은 디테일 하나조차 놓치지 않겠다는 론진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기에 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이 같은 론진의 탁월한 미적 감각은 특수 “소프트 터치” 베지터블 태닝 공법으로 완성한 부드러운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컬러의 가죽 스트랩과 옐로 골드 로즈 골드 소재의 텅 버클에서도 분명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Editor: Ko Eun B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