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루이 비통 런웨이에 등장한 LV II 워치

작성자 사진: revuedesmontresrevuedesmontres

최근 루이 비통의 워치메이킹 세계를 향한 행보가 눈에 띄게 확장되고 있다. 지난 1월, 처음 참가한 LVMH 워치 위크에서는 스핀 타임 기능을 탑재한 다양한 컴플리케이션 모델을 선보인데 이어 최근에는 땅부르 워치의 세라믹 버전도 선보였다.  

©Louis Vuitton Horlogerie


단순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진정한 시계제조사로 거듭나고 있는 루이 비통은 최근 파리에서 열린 2025 가을-겨울 여성쇼에서 역사적인 타임피스 ‘LV II’를 단독 공개했다. 


1910년 루이 비통은 최초의 여행용 시계를 선보였는데, 그 전통을 이어받아 1988년 이탈리아 디자이너 가에 아울렌티(Gae Aulenti)에게 루이 비통의 정체성을 담은 시계 디자인을 요청했다. 그렇게 LV II 트래블 워치가 탄생했고 이 시계는 이번 루이 비통의 2025 가을-겨울 컬렉션의 다섯 가지 룩을 통해 런웨이에 등장했다.

©Louis Vuitton Horlogerie


루이 비통의 런웨이에 선 모델들은 LV II 워치를 손목에 착용하거나, 때로는 세련된 목걸이처럼 연출했다. 직경 37mm의 이 시계는 시간과 날짜 그리고 알람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Editor: Lee Eun Kyo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