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잠수용 시계 제작으로 명성을 얻은 오리스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고성능 다이버 워치인 ‘아퀴스 뎁스 게이지’를 현대적인 기술력으로 재탄생했다. 2013년에 첫선을 보인 아퀴스 뎁스 게이지는 기계식 시계에 수심 측정기를 장착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오리스가 직접 개발하고 특허를 획득한 최첨단 수심 측정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새롭게 탄생한 차세대 아퀴스 뎁스 게이지는 직경 45.8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3가지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었다. 다이얼 외각에 배치된 뎁스 게이지 시스템은 더욱 정확하게 수심을 측정할 수 있도록 재설계되었고, 어둠 속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하기 위해 선명한 옐로 컬러를 사용했다. 또한 변환 차트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다이버들을 위해 백 케이스의 12시 방향을 중심으로 90도로 디자인한 미터와 피트 변환 차트를 새겨놓았다.
스트랩에는 오리스가 새롭게 개발해 특허를 받은 퀵 스트랩 체인지 시스템을 적용해 전문가의 도움 없이 착용자가 직접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다. 새로운 아퀴스 뎁스 게이지는 오리스가 특수 제작한 방수 상자에 담겨 출시되며,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교체 가능한 블랙 컬러의 러버 스트랩, 스트랩을 교체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공구툴 등이 함께 제공된다.
Editor: Ko Eun B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