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스는 지난 10월, 5일간 작동하는 파워 리저브 기능과 10년의 보증 기간을 갖춘 안티마그네틱 오토매틱 무브먼트 칼리버 400을 공개했다. 그리고 게임체인지의 첫 번째 시계로 오리스 ‘아퀴스 데이트 칼리버 400’ 을 선보였다.
기능 시, 분, 초, 날짜
무브먼트 오토매틱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직경 43.5mm
다이얼 블루
스트랩 스테인리스 스틸
최근 오리스는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다이버 시계인 아퀴스 컬렉션에 ‘아퀴스 데이트 칼리버 400’을 추가했다. 오리스 아퀴스 데이터 칼리버 400 시계에는 오리스의 엔지니어들이 개발한 새로운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칼리버 400을 탑재했다. 때문에 아퀴스 데이트 칼리버 400은 표준 모델과 다른 점이 있다.
첫 번째로는 그러데이션 블루 다이얼에 쓰여진 ‘5 데이즈’를 들 수 있다. 시계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기계식 시계를 매일 착용하지 않아 무브먼트가 멈출 때가 있는데, 이때 파워 리저브가 길면 시계를 착용하면서 시각을 다시 세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아퀴스 데이트 칼리버 400은 무려 5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한다. 두 번째로 달라진 점은 다이얼의 6시 방향에 자리한 날짜 창인데, 기존의 모델보다 크기가 더 커졌고, 디스크는 검정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표기되어 있다.
마지막으로는 사파이어 백 케이스가 기존 모델보다 가장 커서 칼리버 400을 더욱 개방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동시에 오리스 아퀴스 데이터 칼리버 400의 방수 성능은 수심 300m로 여전히 뛰어나다. 칼리버 400은 5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30개 이상의 반자기 성분과 ISO 764 강화로 기계식 시계의 가장 큰 적인 자성으로부터 영향을 덜 받는다. 오리스 칼리버 400을 장착한 시계는 마이오리스(my.oris.ch)에 등록하면 10년 동안 품질보증기간이 유지된다.
직경 43.5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으로 완성된 오리스 아퀴스 데이트 칼리버 400은 다이빙 타이밍을 안전하게 조정하는 단방향 회전 베젤에 스크래치에 강한 세라믹 인서트를 장착했다. 또한 핸즈와 인디케이터를 슈퍼 루미노바로 처리해서 어둠 속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한다. 오리스의 최신 퀵 스트랩 체인지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는데, 시계 스트랩에 달린 플랩을 들어올리는 것만으로 단순하게 스트랩을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별도의 공구가 필요없다. 뛰어난 항자기성과 5일간의 파워 리저브 등을 갖춘 고성능의 오토매틱 무브먼트와 함께 최신 퀵 스트랩 체인지 시스템을 탑재한 오리스 아퀴스 데이트 칼리버 400은 다이버 시계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