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라이는 새로운 엘리트 네이비 씰에서 영감을 받은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며 군용 시계라는 DNA를 더욱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계를 제공한다는 미션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이탈리아군과 동행해온 역사를 지닌 파네라이는 도전, 용기, 팀 정신, 아드레날린의 이상 등을 추구하는 타임피스 제작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는 바다라는 세계에서의 특별한 훈련과 탁월한 위업으로 잘 알려진 현대의 영웅, 전설적인 네이비 씰과 함께 공유하는 가치이기도 하다.
이번에 공개한 2024 캡슐 컬렉션은 데저트 카무플라주 패턴에서 미적, 기능적 영감을 받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4가지의 새로운 파네라이 섭머저블 모델을 연결하는 디자인 코드는 다이얼의 6시 방향에 위치한 네이비 씰 디테일과 표적 디자인의 스몰 세컨즈 카운터이며, 네이비 씰 작전에 내재된 정확성과 임무 중심적 특성을 상징한다. 백 케이스에는 네이비 씰의 공식 로고가 인그레이빙되어 있으며, 인덱스는 샌드 컬러의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되어 있다.
‘섭머저블 쿼란타콰트로 네이비 씰 PAM01518’은 군용 시계 디자인의 견고함과 파네라이를 상징하는 정교한 기술력을 겸비한 모델이다. 이 시계에는 직경 44mm의 브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같은 소재로 제작된 단방향 회전 베젤이 장착되었는데, 블랙에서 앤트러사이트로 이어지는 그러데이션 다이얼과 세련된 조화를 이룬다. 아울러 날짜 표시 창이 없는 간결한 디자인으로 스타일과 대칭성을 강조해 가독성을 높이는 동시에 절제된 미학을 펼쳐보였다. PAM01518의 중심부에는 3일간의 파워 리저브와 뛰어난 안정성으로 잘 알려진 P.900 무브먼트가 탑재되었다.
놀라울 정도로 가볍고 견고한 섭머저블 ‘쿼란타콰트로 GMT 네이비 씰 카보테크™ PAM01513’은 직경 44mm의 카보테크™ 케이스가 특징인데, 카보테크™는 파네라이가 개발한 카본 파이버 기반의 합성 소재다. 블랙에서 앤트러사이트로 이어지는 그러데이션 다이얼에는 동일한 최첨단 소재로 제작된 단방향 회전 베젤이 탑재되어 있다. 시계의 스크루 백 케이스는 티타늄 DLC로 제작해 내구성을 강화하면서 디자인의 품격을 높였다. P.900/GMT 칼리버로 구동되며, 3일간의 파워 리저브와 함께 세컨드 타임존을 표시하는 GMT 기능을 제공한다.
도전 정신이 강한 모험가를 위해 제작된 ‘섭머저블 네이비 씰 티타니오 PAM01669’는 직경 47mm의 견고한 브러시드 티타늄 케이스를 갖추고 있다. 티타늄 케이스를 보완하는 단방향 회전 카보테크™ 베젤을 장착했으며, 다이얼은 블랙에서 앤트러사이트로 이어지는 인상적인 그러데이션과 베이지 컬러의 슈퍼-루미노바로 장식했다.
파네라이는 ‘섭머저블 크로노 네이비 씰 티타니오 PAM01521’은 DLC 코팅한 티타늄 소재의 직경 47mm 케이스로 완성하고, 이러한 장점을 블랙 매트 세라믹 디스크를 갖춘 단방향 회전 티타늄 DLC 베젤에도 반영해 내구성과 기능성을 향상시켰다. P.9100/R 칼리버로 구동되어 3일간의 파워 리저브와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제공하는 이 타임피스는 특정 이벤트나 일정한 시점까지 시간을 추적할 수 있는 카운트다운 기능이 돋보인다.
섭머저블 네이비 씰 캡슐 컬렉션은 2가지 스트랩과 함께 제공된다. 첫 번째는 러버와 카무플라주 패턴의 텍스타일을 결합한 2가지 소재의 스트랩, 두 번째는 보다 절제된 감성과 스포티한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블랙 아코디언 러버 스트랩으로 구성되었다.
Editor: Lee Eun K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