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신의 아일톤 세나는 역대 최고의 F1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3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레이싱계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는 그는 멈추지 않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했다.
2024년은 그가 사망한지 30년이 되는 해로,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아일톤 세나의 전기 드라마가 넷플릭스 시리즈로 영상화되었다. 태그호이어의 앰배서더인 가브리엘 리오네가 세나 역으로 출연하는 이 6부작 시리즈는 브라질에서 보낸 초창기 시절부터 가장 위대한 F1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여정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세나 가문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를 통해 아일톤 세나의 가장 놀라운 업적과 고군분투의 과정,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산마리노 그랑프리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전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태그호이어 ‘세나 S.EL 링크 크로노그래프 S25.706C’와 같은 헤리티지 시계를 착용하여 세나의 스타일을 강조하는 동시에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선보인다.
태그호이어와 아일톤 세나의 콜라보레이션은 1988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오랜 시간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한 아일톤 세나는 수차례 기록을 경신하며 '운전'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했다. 당시 브라질 출신의 이 드라이버는 1988년, 1989년, 1991년 월드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며 F1의 전설이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순간들을 반영하여 태그호이어는 세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컬렉션을 소개했다. 2018년과 2019년에 까레라 컬렉션에서 출시한 두 개의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도 여기에 해당한다. 이 제품들은 수집가와 모터스포츠 애호가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았다.
아일톤의 뛰어난 재능에 경의를 표하고자 태그호이어는 이 전설적 드라이버가 손목에 차고 싶어할 만큼 완벽한 시계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대담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옹 x 세나는 이 뛰어난 드라이브에게 변함없는 존경심을 표하는 동시에 스포츠 업계에서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그의 영향력을 기린다. 세심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이 디자인에는 세나의 정신과 업적이 상징적으로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Senna'라고 새겨진 카본 베젤과 최대 400 km/h에 달하는 타키미터 스케일은 세나의 커리어를 대표하는 속도와 정확성을 상징한다. 9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에는 세나 브랜드 로고를 선명하게 표시하여 전설적인 드라이버에게 작지만 강력한 경의의 뜻을 표했다. 또한 카운터도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세나 로고와 통일감을 주었다. 스켈레톤 다이얼은 다양한 마감 처리로 재가공한 후 체커드 플래그 모티브를 더해 세나의 승리 정신을 표현했다.
2등급 티타늄으로 제작한 케이스는 버티컬 브러싱 및 샌드 블라스팅 처리를 한 샤프하고 다이내믹한 러그로 하이엔드 시계 제작의 정교함과 우아함을 뽐내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시계 뒷면의 44mm 케이스백에는 헬멧을 쓴 세나의 상징적인 이미지가 새겨져 있으며, 이 이미지는 세나 브랜드에서 제공한 것이다. 이미지와 함께 새겨진 500 피스 한정판 각인은 이 시계의 특별함을 강조한다. 고품질 블루 러버 스트랩을 사용하여 내구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함께 선사하는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옹 x 세나는 완벽을 향한 세나의 집념에 걸맞은 훌륭한 제품이다.
미적 감각에 기술적인 탁월함 그리고 세나에 대한 스토리까지 담긴 이 한정판 시계는 전 세계 수집가와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옹 x 세나 런칭 행사는 아일톤 세나를 기리는 동시에 브라질 모터스포츠 세계에서 영원히 잊히지 않을 세나의 레거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리고 배우 겸 태그호이어의 앰배서더인 라브리엘 레오네가 이 특별한 시계를 직접 착용하여 세나를 향한 진심 어린 헌사에 감동을 더했다.
Editor : Lee Eun K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