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좋아하시나요?
검색 사이트에 'ROLEX BOOK'을 검색하면 정말 많은 책이 있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등 세계 많은 나라에서 롤렉스 관련 책을 출간했다.
네이버에서 '롤렉스 책'이라고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책도 롤렉스를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돈 쓰는 법을 소개하는 <지금 당장 롤렉스 시계를 사라>라는 책이다.
네이버와 구글 등에서 롤렉스 관련 책을 검색해보면서 "왜 한국에는 롤렉스 관련 책이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레뷰 데 몽트르 코리아>는 이런 생각을 하는 국내 시계 애호가분들이 많을 거라는 확신을 갖고 <롤렉스 오이스터 북>을 제작하기로 했다.
<레뷰 데 몽트르 코리아> 창간호인 2016년 2월호의 표지도 롤렉스였으며, 매년 바젤월드 특집호의 표지도 롤렉스였다.
세계가 열광하는 시계 브랜드이며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인 롤렉스에 대한 책을 내는 국내 전문가나 출판사가 지금까지 없었기에, <레뷰 데 몽트르 코리아>를 발행하는 미디어퍼페추얼에서 이 일을 하기로 했다.
책은 일반 서점에서 판매하는 것이 아닌, 일종의 선주문 후제작처럼 텀블벅에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펀딩이 좋은 점은, 오직 펀딩에 참여한 사람만 조금 더 먼저 이 책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가격 측면의 메리트도 분명히 있다. 그리고 펀딩 목표가 달성될 때마다 새로운 리워드 선물 등이 추가될 수 있다는 점도 펀딩의 장점이다.
펀딩 개시 일주일 만에 펀딩 목표 300%를 달성한 기념으로 책 겉박스를 별도로 제작하게 되었다. 원래는 책만 제작하려고 했지만, 소장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서 겉박스를 제작하기로 했다.
2020년 7월 17일 텀블벅 펀딩이 진핼 될 때까지는 한정판은 아니지만, 이후 이 책을 몇 권을 더 제작할지는 미정이다. 서점 유통 가격 역시 텀블벅 펀딩 가격보다는 더 비쌀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