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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revuedesmontres

튜더 블랙 베이 GMT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2023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공개된 튜더의 2023년 신제품은 큰 주목을 받았다. 1954년에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다이버 워치를 재해석한 ‘블랙 베이 51’에 이어 시계애호가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건 바로 은은한 오펄린 다이얼이 매치된 ‘블랙 베이 GMT’다.


튜더 블랙 베이 GMT
튜더 블랙 베이 GMT

블랙 베이 GMT 라인에 새롭게 합류한 모델은 새틴 브러싱 처리한 직경 41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으며 최대 200m 방수를 보장하도록 설계되었다. 24시간 눈금을 새긴 양방향 회전 베젤에는 버건디와 딥 블루로 양극 산화한 알루미늄 인서트를 적용했다. 버건디 컬러는 낮 시간대를, 딥 블루 컬러는 밤 시간대를 각각 나타낸다.


튜더 블랙 베이 GMT



다이얼에는 은은한 실버 톤을 나타내는 오펄린을 적용했고, 새틴 화이트-그레이 마감으로 인덱스 주변을 어둡게 처리해 강렬한 대비 효과를 만들어냈다. 설정한 세컨드 타임 존의 시간은 레드 컬러의 핸드가 가리키며, 시침은 튜더의 고유한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핸즈로 완성했다. 인덱스와 핸즈는 모두 최상급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하며 그 어떤 환경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한다.


튜더 블랙 베이 GMT
튜더 블랙 베이 GMT

블랙 베이 GMT는 COSC 인증을 획득한 튜더의 오토매틱 칼리버 MT5652로 구동된다. 약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이 무브먼트에는 실리콘 소재의 밸런스 스프링이 탑재되어 있어 자기장으로부터 시계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은은한 오펄린 다이얼이 돋보이는 2023년의 블랙 베이 GMT 모델은 리벳 스타일의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또는 패브릭 스트랩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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