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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더 펠라고스 FXD 크로노 “사이클링 에디션”

지난 5월 4일부터 이탈리아 토리노에서는 로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중 하나인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가 열리고 있다. 지로 디탈리아의 공식 타임키퍼인 튜더는 이 경기에 출전하는 튜더 프로 사이클링 팀을 위해 사이클링에 특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적용한 특별한 펠라고스 FXD를 제작했다.


(좌) 튜더 프로 사이클링 팀 (우) 펠라고스 FXD 크로노 “사이클링 에디션”


튜더가 새롭게 선보이는 ‘펠라고스 FXD 크로노 “사이클링 에디션”’은 가벼운 무게와 탁월한 기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전거는 극도로 가볍고 견고한 탄소 섬유로 제작되었기에 직경 43mm 사이즈의 케이스는 탄소 합성 소재로 완성했다. 베젤에는 라이더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60분 눈금을 새겨넣고, 크라운과 크로노그래프 푸셔는 티타늄으로 제작했다. 특히 티타늄을 사용하며 튜더는 사이클링 도중 필연적으로 예측불허의 상황에 맞닥뜨리게 될 시계에 필요한 내구성을 강화했다.


튜더 펠라고스 FXD 크로노 “사이클링 에디션”
사이클링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펠라고스 FXD 크로노 “사이클링 에디션”

다이얼은 케이스와 동일하게 매트한 블랙 컬러로 매치했다. 가장자리에는 45° 각도로 기울어진 르호(Rehaut)를 배치했는데, 이에는 새롭게 조정된 태미키터 스케일을 새긴 점이 특징이다. 주로 자동차의 속도에 맞춘 스케일 대신 튜더는 사이클리스트가 낼 수 최대 속도를 표현하는 눈금을 새기며 사이클리스트가 일반적으로 주행하는 평균 속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태키미터 눈금과 서브 카운터 등에는 튜더 프로 사이클링 팀의 공식 컬러인 레드로 포인트를 주며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높은 가독성을 보장하는 디자인을 완성해냈다. 이 외에도 다이얼의 6시 방향에는 날짜 표시 창을 배치하고 시침과 분침 그리고 인덱스 등에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하는 등 펠라고스 FXD의 시그니처 디자인 코드와 기능을 그대로 반영했다.


튜더 펠라고스 FXD 크로노 “사이클링 에디션”
펠라고스 FXD 크로노 “사이클링 에디션”

이 시계는 최대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튜더의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MT5813으로 구동되며 뛰어난 품질과 탁월한 내구성,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블랙 컬러의 일체형 패브릭 스트랩을 장착했다.

 

Editor: Yoo Hyeon 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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