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 컬렉션은 우아한 품격에 견고함을 더한 디자인과 본질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세심한 디테일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조화를 이루는 미학을 고스란히 구현한다. 올해 봄에 바쉐론 콘스탄틴은 핑크 골드와 스틸 소재로 제작한 4종의 시계를 공개한 데 이어 전체를 핑크 골드로 완성한 직경 35mm 모델도 새롭게 선보였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스타일 & 헤리티지 디렉터 크리스티앙 셀모니(Christian Selmoni)는 2023년 신제품인 오버시즈 셀프 와인딩에 관해 “보다 클래식한 기준에 부합하는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은 남성과 여성의 손목에 모두 어울릴 수 있도록 시계 사이즈가 작아졌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띄죠”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티앙 셀모니의 말처럼 바쉐론 콘스탄틴의 디자이너는 새로운 직경을 구현해내기 위해 기존에 비해 더욱 슬림하면서도 인체공학적인 라인으로 보다 늘씬한 느낌을 주는 새로운 실루엣을 고안했다.
각 타임피스는 시간과 분 표시, 중앙 초침을 갖추고 있으며, 3시 방향에 날짜 표시 기능을 탑재해 큰 직경의 기존 모델에서 볼 수 있던 컬렉션의 상징적인 코드를 충실히 구현했다. 시계의 가장자리를 따라 한 줄로 자리한 미닛 트랙은 벨벳 피니싱으로 처리해 래커 다이얼의 선버스트 새틴 브러싱 장식과 함께 조화로운 빛 효과를 연출한다. 핑크 골드 모델과 젬 세팅 없는 스틸의 2가지 버전의 시계에는 오버시즈 컬렉션의 아이코닉한 블루 다이얼을 구현하고, 90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스틸 시계에는 우아한 핑크 컬러의 다이얼을 적용했다.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스트랩 교체 시스템을 갖춘 오버시즈 셀프 와인딩 시계는 상황에 맞추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각 레퍼런스는 일체형 메탈 브레이슬릿과 러버 및 카프스킨 스트랩 2개까지 총 3개의 브레이슬릿/스트랩이 함께 제공된다. 또 다른 특징은 카프스킨 소재의 레더 및 러버 스트랩에 모두 교체 가능한 핀 버클 또는 폴딩 버클이 탑재된다는 점이다.
신제품은 모두 칼리버 1088/1로 구동되는데, 40시간 파워 리저브의 이 무브먼트에는 스톱 세컨즈 메커니즘이 탑재되어 타임키핑 기능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백 케이스를 통해서 오버시즈 컬렉션을 상징하는 요소인 윈드로즈 모양이 장식된 22K 골드 로터를 감상할 수 있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타임피스 전체를 핑크 골드로 완성한 직경 35mm 모델을 최근 새롭게 선보였다. 세련되면서도 진귀하고, 캐주얼하면서도 특유의 우아한 매력을 자아내는 이 타임피스는 아티스트이자 탐험가로서 바쉐론 콘스탄틴의 ‘One of not Many’ 캠페인의 탤런트에 합류한 자리아 포먼(Zaria Forman)과 함께 은은한 광채를 자아낸다. 말테 크로스를 연상시키는 6면 베젤 위에 섬세하게 세팅한 90개의 다이아몬드로 한층 풍성한 매력을 선사하는 새로운 오버시즈는 손목 위에서 슬림한 커프 시계 디자인을 완성한다. 인하우스 셀프 와인딩 칼리버 1088/1의 정밀한 움직임에 맞추어 구동되며,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과 함께 2개의 스트랩이 추가로 제공된다.
Editor: Lee Eun K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