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페리고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
- revuedesmontres
- 2월 24일
- 2분 분량
제라드-페리고가 애스턴마틴 자동차에 사용되는 매혹적인 그린 컬러의 다이얼이 특징인 새로운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을 선보였다.

그린 컬러는 영국 스포츠카의 대명사로 애스턴마틴 자동차에 사용되었으며, 오늘날 영국 브랜드 애호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색상으로 자리 잡았다. 제라드-페리고는 애스턴마틴이 선호하는 영롱한 그린 컬러를 재해석하여 제라드-페리고만의 독특한 색조를 탄생시켰는데, 그린 다이얼은 빛에 따라 미묘하게 움직이며 다양한 각도에서 보면 그린 컬러에서 오렌지 컬러로 변하는 듯한 역동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의 매혹적인 그린 컬러 다이얼은 무지개 빛깔의 자동차 페인트 색상으로 생동감을 더했다. 시계용 도료 제작에 사용되는 허용 오차는 자동차 분야에 사용되는 허용 오차보다 훨씬 작으며, 전체적인 미관을 해칠 수 있는 잔여 입자를 제거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여과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제작 과정에만 14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다이얼 표면에 15겹의 초박막 페인트를 도포했으며, 두 번의 제조 사이클을 거쳐서 비로소 원하는 컬러를 얻을 수 있다.

자동차의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시계답게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의 다이얼은 직관적인 가독성을 자랑한다. 애스턴마틴 자동차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전면 그릴에서 영감을 받은 스켈레톤 핸즈가 특징이며, 티타늄 케이스의 색조를 반영한 그레이 톤 인덱스와 카운터가 적용되었다. 다이얼의 3시, 6시, 9시 방향에 자리한 서브 다이얼은 각각 크로노그래프 60분 카운터와 크로노그래프 12시간 카운터 그리고 스몰 세컨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앙 크로노그래프 초침은 다이얼을 감싸는 플랜지에 위치한 미닛 트랙에 닿는 검은색 팁이 특징이다. 4시와 5시 사이에 위치한 날짜창은 시계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완성한다.

제라드-페리고는 새로운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의 직경 42mm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5등급 티타늄 소재로 제작했다. 로레아토의 전통을 계승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브러시 처리된 표면과 폴리싱 처리된 표면이 매혹적인 대비를 이룬다.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의 중심에는 자체 제작 무브먼트인 GP03300 칼리버가 탑재되어 있다. 애스턴마틴 로고가 새겨진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볼 수 있는 무브먼트는 라쇼드퐁에 위치한 제라드-페리고 생산 시설에서 제작되며, 로레아토 모델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작되었다.
Editor: Lee Eun K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