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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 리미티드 에디션

    예거 르쿨트르가 올해 새로운 버전의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를 선보였다. 지난 2023년 선보인 핑크 골드 모델과 달리 이 시계는 케이스와 다이얼 그리고 무브먼트의 일부 부품이 모두 핑크 골드로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격렬한 폴로 경기를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된 독특한 회전식 케이스와 우아하고 스포티한 아르데코 스타일을 반영한 예거 르쿨트르의 리베르소는 1931년부터 각계각층의 트렌드세터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리베르소 컬렉션은 9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진화를 거듭하면서 끊임없이 혁신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 20세기를 대표하는 진정한 디자인 아이콘으로 그 위치를 지키고 있다. 리베르소 컬렉션이 탄생 85주년을 맞이한 지난 2016년 예거 르쿨트르는 1931년에 선보인 오리지널 모델의 고유한 스타일 코드를 되살려낸 리베르소 트리뷰트 라인을 출시했다. 컬렉션의 근원에 경의를 표하는 모델로 구성된 리베르소 트리뷰트 라인에는 꾸준히 새로운 모델이 추가되고 있는데, 지난 2023년에는 메종이 1996년 선보였던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재해석한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를 선보였다. 공개 직후 큰 주목을 받은 이 시계는 올해 케이스와 다이얼 그리고 무브먼트의 일부 부품 등을 핑크 골드로 재단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올해 선보인 새로운 버전의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는 250점 한정 생산했다. 가로세로 29.9x49.4mm 사이즈로 완성한 회전식 케이스는 핑크 골드로 제작했으며, 각기 다른 스타일로 완성한 2개의 다이얼을 장착했다. 그중 앞면 다이얼에는 새로운 스타일의 장식 마감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핑크 골드 표면에는 다이얼 폭에 걸쳐 가로로 얇은 줄을 레이저로 인그레이빙했는데, 우아하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디자인은 케이스의 기하학적인 직선형 구조를 강조하고, 다이얼 위아래에 자리한 3개의 수평 가드룬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에는 리베르소 트리뷰트 라인의 고유한 아플리케 사다리꼴 인덱스와 도피네 핸즈, 레일웨이 미닛 트랙 등을 장식했으며, 그중 미닛 트랙은 블랙 컬러로 완성해 강렬한 대비 효과를 연출했다. 뒷면의 오픈워크 다이얼은 정교하게 제작된 크로노그래프 메커니즘을 드러낸다. 브리지는 핑크 골드로 제작한 덕분에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에는 수공으로 베젤링 처리한 테두리와 세로 방향의 코트 드 주네브 장식을 더했다. 카운터와 크로노그래프 세컨즈, 미닛 트랙 등은 블랙 컬러로 완성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여기에 블루 컬러의 크로노그래프 핸즈와 스크류 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폴리싱 처리한 핑크 골드 인덱스는 눈에 띄지 않게 미닛 트랙에 장착되어 마치 무브먼트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는 1996 년 획기적인 리베르소 크로노그래프 레트로그레이드를 재해석한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860 으로 구동된다. 시작/정지 및 리셋 푸셔, 30 분 레트로그레이드 카운터, 센트럴 세컨즈, 두 번째 시간 인디케이터를 장착한 완전히 통합된 핸드 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이며, 이는 무브먼트 형태도 케이스의 형태에 맞춰 제작해야 한다는 매뉴팩처의 철학에 따라 직사각형으로 제작했다. 그 결과 다이얼 상단에 커다란 크로노그래프 세컨즈 디스플레이를 배치하고 다이얼 하단에 반원형 30 분 레트로그레이드 인디케이터를 장착하여 아름답게 균형 잡힌 독창적인 레이아웃을 완성할 수 있었다. 리베르소 트리뷰트 라인에는 프레스토 퀵 릴리즈 시스템(Presto quick-release system)이 적용되어 스트랩을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이 시계는 리베르소의 기원인 폴로의 전통을 이어가는 태닝 처리한 송아지 가죽 또는 시계에 더욱 클래식한 느낌을 더해주는 블랙 악어가죽 등 2개의 스트랩이 함께 제공된다. Editor : Ko Eun Bin

  • 바로 지금 오늘이 제일 싼 금 시세처럼 오늘이 제일 싼 금시계 모음

    금값이 연일 최고 가격을 경신하고 있는 요즘, 브랜드에서는 금 시계는 파는 것이 어쩌면 손해일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금 값이 오늘 제일 싼 것처럼, 금 시계 또한 오늘이 제일 쌀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금 시계가 주는 무게감과 존재감과 안정감은 그무엇도 대체할 수 없습니다. 4000만원대 튜더 블랙 베이 58부터 수억원 대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까지 금 시계 8점을 소개합니다.

  • 시계와 타투가 만나면? 카니예 웨스트의 타투이스트와 위블로가 함께 만든 시계는 무엇이 시침이고 무엇이 분침인가?

    세계적인 타투이스트 막심 부치와 위블로가 함께 만드는 위블로 상 블루 컬렉션은 가장 위블로적인 타임피스이자 아트적인 타임피스입니다. 독특한 시침과 분침의 움직임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계를 들여다보게 되는 위블로 상 블루 컬렉션을 시튜버가 대한민국 최초로 리뷰를 했습니다. 사진도 멋지지만 영상은 더 멋진 위블로 빅뱅 상 블루 II 의 상세 리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피아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부티크 리뉴얼 오픈

    피아제는 올해 메종의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부티크 컨셉인 레이디언스를 도입했다. 메종의 새로운 비전과 헤리티지를 연결하고자 설계한 이 컨셉은 지난 10월 말 리뉴얼 오픈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피아제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년은 피아제에게 있어 의미가 깊은 한 해였다. 1874년 스위스 라 코토페(La Côte-aux-Fées)에서 작은 워치메이킹 공방으로 그 역사를 시작한 피아제가 올해로 설립 150주년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피아제는 1979년에 선보인 최초의 피아제 폴로 워치를 재해석한 ‘피아제 폴로 79’와 전체 두께가 2mm인 ‘알티플라노 울티메이트 컨셉 투르비용’ 등을 선보이는 등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겨준 혁신적인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피아제는 올해 메종의 오랜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대담한 워치메이킹 작품 외에도 메종의 창조물을 만나볼 수 있는 부티크에도 크고 작은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그 결과로 지난 10월 31일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종의 새로운 인테리어 컨셉트 아래 재단장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피아제 부티크의 리뉴얼 오픈 소식을 전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2층에 리뉴얼 오픈한 피아제 부티크에는 메종의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레이디언스(Radiance)’ 컨셉을 도입했다. 이는 미국의 저명한 건축가 라파엘 드 카르데나(Rafael de Càrdenas)가 디자인했으며, 메종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학을 특징으로 한다. 때문에 ‘따스하고 밝은 빛’을 뜻하는 그 단어처럼 부티크 외부는 단순한 일직선 파사드를 넘어 금빛 기둥과 유리창을 통해 자유롭게 변화하는 공간의 다채로움을 보여주는데, 이는 마치 메종의 체인 브레이슬릿을 떠올리게 하는 시각적 효과를 선보인다. 부티크의 내부 공간에는 밝은 조명을 설치한 덕분에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빛의 유희를 펼쳐보이며, 마치 개인 서재에 들어선 듯한 아늑한 분위기까지 연출한다. 여기에 곡선 형태의 바 테이블을 배치하고, 블루와 에메랄드 그린 컬러 등으로 포인트를 주며 내부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메종의 대담한 워치메이킹 및 주얼리 작품들이 더욱 돋보이는 공간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프라이빗한 상담을 지향하는 고객들을 위한 VIP 룸도 마련했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피아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부티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2개의 프라이빗 컬렉션 작품을 선보인다. 때문에 리뉴얼 오픈한 피아제 부티크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메종이 1969년에 제작한 로더나이트(장미휘석) 다이얼의 커프 워치와 2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4개의 에마랄드 등이 세팅된 1972년의 빈티지 피아제 주얼리 시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각의 모델은 18K 옐로 골드로 제작되었으며, 해머링 골드나 팰리스 데코 기법 등 메종이 오랜 기간 계승해온 금세공 노하우를 강조하는 우아한 실루엣을 특징으로 한다. 그중 메종이 1972년에 선보인 주얼리 워치는 미국 35대 대통령 존 피츠제럴드 케네디(John Fitzgerald Kennedy)의 아내 재클린 케네디 오아시스(Jacqueline Kennedy Onassis)가 생전에 즐겨 착용한 아이템으로 시계를 하이 주얼리 브레이슬릿으로도 연출할 수 있는 피아제 특유의 창의적이고 세련된 미학적 감각을 엿볼 수 있다. Editor : No Seung Hee 영업시간: 오전 10:30~오후 20:00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17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2F 전화번호: 02-3467-8924

  • [WW 2024] 예거 르쿨트르 듀오미터 크로노그래프 문

    워치스 앤 원더스 2024에서 예거 르쿨트르는 메종의 설립자가 정의한 핵심 원칙인 ‘정확성 추구’를 재조명하는 듀오미터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그중 6분의 1초라는 짧은 시간 간격까지 측정할 수 있는 초고속 크로노그래프를 갖춘 새로운 무브먼트에 새롭게 디자인한 케이스와 다이얼을 더한 '듀오미터 크로노그래프 문'은 메종의 끊임없는 창조 정신을 대담하게 드러낸다. 지난 2007년 예거 르쿨트르는 2개의 배럴과 2개의 독립적인 기어 트레인을 갖춘 혁신적인 ‘듀오미터’ 메커니즘을 탑재한 완전히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예거 르쿨트르가 특허받은 듀오미터 메커니즘은 시간 측정용 이스케이프먼트와 컴플리케이션에 동력을 독립적으로 공급하며 무브먼트의 등시성이 그 어떤 컴플리케이션의 작동에 의해서도 손상받지 않게 해주는 기술력을 담고 있다. 듀오미터 크로노그래프 문 올해 예거 르쿨트르는 메종이 설립 이래로 지켜온 가장 중요한 철학인 ‘정확성 추구’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계적 정확성을 향한 메종의 긴 여정을 대담하게 표현해낸 듀오미터 컬렉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기술적 혁신을 전면에 내세운 매력적인 듀오미터 신제품 가운데 소개할 모델은 새롭게 디자인한 케이스와 다이얼 그리고 새롭게 개발한 무브먼트까지 장착하고 있는 듀오미터 크로노그래프 문이다. 새로운 듀오미터 모델을 위해 예거 르쿨트르는 완전히 새로운 케이스 디자인을 고안안 점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직경 42.5mm로 완성한 핑크 골드 또는 플래티넘 케이스는 메종이 19세기에 선보인 사보네트 포켓 워치에서 영감을 얻은 둥근 실루엣으로 완성해 볼록한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원형 베젤과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또한 크라운은 깊고 둥근 톱니 모양으로 디자인하고 또렷하고 날렵한 라인은 오직 러그의 가장자리에서만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실버 또는 코퍼 컬러를 매치한 다이얼은 오펄린으로 마감하며 파우더리한 질감을 연출했으며, 각 서브 다이얼을 둘러싸고 있는 넓은 링은 아주레로 장식했다. 시각적 매력을 더하기 위해 서브 다이얼은 아래로 살짝 내려앉은 디자인으로 완성하고 2개의 컷아웃 디테일을 통해 무브먼트의 메커니즘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또한 2개의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는 서브 다이얼 양쪽의 아치 모양 브리지에서 표시하도록 설계하고, 문 페이즈는 3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과, 낮/밤 디스플레이는 9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과 각각 통합했다. 예거 르쿨트르는 모노 푸셔 크로노그래프와 문 페이즈, 낮/밤 디스플레이, 2개의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와 점핑 세컨드 등을 한곳에 결합한 무브먼트를 선보이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매뉴얼 와인딩 칼리버 391을 개발했다. 이 무브먼트는 특히 크로노그래프 메커니즘이 활성화되면 점핑 세컨드가 1초에 한 번씩 회전하면서 6번의 비트(Beat)를 하며 6분의 1초까지 시간 측정이 가능한 점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하나의 크라운으로 2개의 배럴을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때문에 시계 방향으로 감으면 시간 측정용 배럴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감으면 컴플리케이션에 동력을 제공하는 두 번째 배럴을 와인딩할 수 있다. Editor: Ko Eun Bin

  • 론진 레전드 다이버 39mm

    지난해 론진은 오리지널 레전드 다이버 모델보다 크기가 더 작아진 직경 39mm 버전을 선보이며 콤팩트한 사이즈를 원하는 구매자들의 요구에 응답했다. 65년 동안 브랜드의 아이콘이었던 레전드 다이버는 2024년 그린, 테라코타,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등의 컬러 다이얼 갖춘 3종의 신제품을 추가하며 다시 한 번 기술의 영역을 확장했다. 1950년대 수중 탐험을 위해 디자인되었던 론진 레전드 다이버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타임피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모델이다. 2개의 크라운과 내부 회전 베젤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 타임피스는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최첨단 성능을 바탕으로 진정한 워치메이킹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론진은 오리지널 모델의 고유한 미학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직경 39mm 모델을 선보이며 레전드 다이버 컬렉션을 한 단계 확장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케이스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했지만, 최대 수심 300m 방수 성능과 2개의 스크루 다운 크라운, 다이얼 가장자리에서 회전하는 이너 베젤 등을 포함한 컬렉션의 고유 미학은 그대로 유지했다. 여기에 양면을 여러 층으로 반사 방지 코팅 처리한 블랙 메탈 도금의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더하고, 모델에 따라 블루 또는 블랙 컬러 다이얼을 적용했다. 보다 심플한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날짜 창을 과감히 제거한 론진 레전드 다이버 39mm는 2024년 그린, 테라코타,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등의 3가지 컬러 다이얼로 새롭게 출시되었다. 이 시계의 세련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새틴 브러시 마감과 폴리싱 처리가 함께 이루어진 점이 특징이며, 완벽한 각도를 자랑하는 스크루 다운 백 케이스에 컬렉션의 상징인 다이버의 모습을 볼륨감 있게 새겨놓은 점도 눈길을 끈다. (왼) 론진 레전드 다이버 39mm 테라코타 다이얼 모델, (오) 상징적인 다이버의 모습을 새긴 론진 레전드 다이버 39mm의 백 케이스. 론진 레전드 다이버의 또 다른 대표적 특징으로는 다이빙 시간을 측정하기 위한 양방향 회전 베젤이 케이스 내부에 장착된 점을 들 수 있다. 이 같은 위치에 부착된 베젤은 실수로 인한 조작과 설정을 방해하는 여러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야광 역삼각형 기호가 상단을 장식하고 있고, 60분 단위의 눈금이 표시되어 있으며, 2시 방향의 크라운이 이를 기준으로 작동한다. 야광 팁이 있는 중앙 세컨즈 핸드는 시계가 작동하고 있음을 알려주는데, 이는 다이버에게 안전 장치로서의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정확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설계한 레전드 다이버 컬렉션은 독립 테스트 기관인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인증기관(COSC)의 인증을 받았다. 인증 과정은 케이스 안에서 무브먼트가 작동하고 있는 완제품을 대상으로 15일의 시험 기간 동안 중단 없이 연속적으로 진행되며,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해 3가지 다른 온도와 서로 다른 위치에서 일련의 작동 테스트를 거친다. 론진의 독점 L888.6 칼리버로 구동되는 레전즈 다이버는 파워 리저브가 60시간에서 72시간으로 연장되었으며, 자기장에 대한 저항력이 ISO 764 표준보다 10배 이상 뛰어나다. 이 시계에는 미세 조정이 가능한 이중 안전 폴딩 버클이 장착되어 있고, ‘그레인 오브 라이스’ 링크가 배치된 새로운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을 통해 유연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Editor: Lee Eun Kyong

  • 바쉐론 콘스탄틴 중고 시계 인증 프로그램 출시

    바쉐론 콘스탄틴이 탁월한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중고 시계를 찾는 고객과 수집가를 위한 ‘중고 시계 인증(CPO)’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쉐론 콘스탄틴 워치메이커의 세심한 점검과 인증 및 유지 보수 과정을 거쳐 탁월한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시계를 만나볼 수 있다. 중고 시계 인증 프로그램은 고객들에게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첫 번째로 승인 및 인증 받은 중고 시계는 최소 2년의 국제 보증이 적용된다. 이 덕분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판정된 부품은 보증 기간 내에 무상으로 수리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메종이 2019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패스포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각 시계의 소유권 히스토리와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사용자 가이드 등의 정보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CPO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이는 모든 타임피스는 바쉐론 콘스탄틴의 각 시계에 대한 기능적인 점검을 수행하고, 이에 따른 서비스를 완료했음을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실물 문서인 CPO 보증서도 발급한다. 이 외에도 각각의 시계는 CPO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된 제품임을 보장하는 전용 씰이 장착되며 개별 파우치에 담겨 제공된다. 바쉐론 콘스탄틴이 새롭게 선보이는 CPO 프로그램은 메종의 오랜 파트너로 활약해온 영국의 프리미엄 중고 시계 판매 업체인 워치파인더(Watchfinder)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되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경매 업체를 포함한 다른 파트너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Editor : No Seung Hee

  • 피아제 앤디 워홀 클루 드 파리 워치

    1972년 피아제는 당시 ‘블랙 타이(Black Tie)’라고 불린 과감한 쿠션 셰이프의 시계를 선보였다. 우아한 가드룬 장식과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베타 21(Beta 21) 무브먼트를 탑재한 이 시계는 전세계 시계 애호가들의 소장욕을 자극하며 명성을 떨쳤다. 1973년 앤디 워홀은 이 블랙 타이 워치를 구입했는데, 기존에 소유하고 있었던 6 점의 시계와 함께 그가 가장 좋아하는 워치가 되었다. 1979년 뉴욕에서 피아제의 4대손인 이브 피아제를 만든 앤디 워홀은 메종의 진정한 친구로 거듭났다. 피아제 소사이어티의 정규 멤버인 앤디 워홀은 소사이어티의 정신을 상징하는 인물이었으며, 이브 피아제와 앤디 워홀이 맺은 특별하면서도 역사적인 우정은 오늘날 앤디 워홀 시각예술재단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2024년 10월, 피아제와 앤디 워홀 시각예술재단은 공식 라이센스 협력을 통해 블랙 타이 워치를 ‘앤디 워홀 워치’로 변경했고, 새로운 버전의 ‘앤디 워홀 클루 드 파리 워치’를 선보였다. 이 시계는 기존의 가드룬 패턴 케이스 위로 클루 드 파리 패턴을 정교하게 마감하고, 독특한 블루 컬러의 메테오라이트 다이얼을 배치해 더욱 희귀하고 차별화된 매력으로 탄생했다. 피아제는 아이콘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해 맞춤형 주문제작 서비스를 선보였다. 직경 45mm의 화이트 골드 또는 핑크 골드 케이스로 선택할 수 있으며 10종의 오너먼트 스톤 다이얼과 메테오라이트 다이얼 그리고 도피네 핸즈 또는 바톤 핸즈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서 시계 애호가들은 마치 앤디워홀처럼 손목 위에 자랑스럽게 예술 작품을 착용할 수 있다. 피아제의 상징과도 같은 타임피스 앤디 워홀 클루 드 파리 워치는 오는 11월 말, 피아제 150주년을 기념하는 서울 전시 이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ditor : Lee Eun Kyong

  • 파텍 필립 큐비투스 컬렉션 론칭

    칼라트라바와 노틸러스, 곤돌로, 아쿠아넛 등 파텍 필립이 그동안 선보인 시계들은 세월이 흘러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뿐만 아니라 파텍 필립은 컴플리케이션의 대가로서 명성을 쌓아왔다. 새로운 시계가 출시될 때마다 고급 시계 제조에 대한 독창적인 비전을 제시해온 파텍 필립은 새로운 아이코닉 타임피스인 큐비투스 컬렉션을 최근 공개했다. 파텍 필립은 큐비투스 컬렉션을 출시하며 "우아한 스포티"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사각형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기하학적 형태를 탐구했는데, 제네바에 위치한 파텍 필립 박물관을 방문하면, 아르데코 시대에 파텍 필립이 이미 여러 컬렉션에서 다양한 사각형 케이스(정사각형, 직사각형, 사다리꼴, 쿠션형)를 선보였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큐비투스 컬렉션을 위해 파텍 필립은 정사각형 베젤에 둥근 모서리를 적용한 완전히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개발했다. 정사각형과 원, 팔각형을 혼합한 대담하면서도 미묘한 형태의 새로운 케이스는 케이스 양쪽에 하나씩 있는 두 개의 러그와 전면에서 케이스를 닫는 방식의 두 부분(백/케이스밴드+베젤)으로 구성된 구조로도 차별화된다. 또한 직경 45mm의 케이스는 매우 얇은 프로파일과 결합되어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함을 보장한다. 큐비투스의 또 다른 특징은 베젤의 평면과 케이스 전면은 수직 새틴 브러시드 마감을, 베젤의 모서리와 케이스 측면에는 폴리싱 처리를 해서 디자인의 대담한 기하학적 형태를 더욱 강조했다는 점이다. 시계 한 점 당 약 55가지의 수작업을 요하는 이러한 마감 기법은 모든 파텍 필립 제품을 차별화하는 섬세한 장인 정신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다.   3종의 큐비투스 중에서 레퍼런스 5821/1AR-001와 레퍼런스 5821/1A-001는 통합 메탈 브레이슬릿을 매치했는데, 메인 링크에는 수직 새틴 브러싱 마감을 중앙 링크에는 폴리싱 마감을 번갈아 적용했다.  큐비투스 레퍼런스 5821/1A-001 새로운 큐비투스 컬렉션의 개성을 강조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파텍 필립은 다이얼에 수평 양각 무늬를 더하여 섬세한 빛의 조화를 연출했다. 이는 컬렉션을 상징하는 특징으로, 칼라트라바 십자가가 새겨진 무브먼트의 로터에도 가로 줄무늬를 새겨 넣었다.  큐비투스 인스턴트 그랜드 데이트, 데이 및 문 페이즈 레퍼런스 5822P-001 파텍 필립은 새로운 큐비투스 컬렉션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대형 날짜창과 문 페이즈, 요일을 모두 즉시 변경하는 독창적인 디스플레이를 갖춘 플래티넘 모델( 레퍼런스 5822P-001 )을 선보였다. 파텍 필립은 이를 위해 6개의 특허를 출원한 새로운 칼리버 240 PS CI J LU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개발했다. 예를 들어, 다양한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에너지 분배 및 18밀리세컨즈(18/1000초) 만에 동시에 점프하는 기능과 관련된 특허가 있다. 이러한 혁신은 특히 대형 날짜 숫자의 완벽한 정렬과 하루 중 언제든지 모든 표시를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을 보장한다. 그랜드 데이트는 다이얼의 12시 방향에 자리해 있는데, 두 개의 디스크는 정확히 동일한 평면에 위치해 있다. 문 페이즈와 요일 인디케이터는 7시 방향에, 스몰 세컨즈는 4시 30분 방향에 자리해 있으며, 수평 양각 무늬의 블루 선버스트 다이얼에는 화이트 골드 소재에 화이트 야광 코팅 처리된 바통 스타일의 아플리케 인덱스와 핸즈로 가독성을 높였다. 우아하고 얇은 프로파일을 갖춘 직경 45mm의 플래티넘 케이스는 폴리싱 및 새틴 브러시드 마감의 대비를 통해 더욱 섬세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다이얼과 동일한 가로 장식이 있는 22K 골드 오프센터 미니 로터가 장착된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 플래티넘 소재의 모든 파텍 필립 모델과 마찬가지로, 베젤의 6시 방향에는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베젤에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것은 이번 모델에 처음 적용된 것이다. 큐비투스 레퍼런스 5821/1AR-001 파텍 필립은 빈티지한 감성을 담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로즈 골드 소재의 투톤 버전도 컬렉션에 포함시켰다. 베젤과 크라운, 측면의 힌지 그리고 브레이슬릿의 중앙 링크는 로즈 골드로 제작하고, 케이스와 백 케이스 그리고 브레이슬릿의 양쪽 링크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매치했다. 이 시계는 투 파트 구조와 스크류 다운 크라운으로 모든 수상 활동에 적합하도록 30m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직경 45mm의 완전히 새로운 케이스는 둥근 모서리가 있는 정사각형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놀랍도록 얇은 프로파일(8.3mm)로 손목에서 최상의 우아함을 선사한다. 이 모델에는 2019년에 출시된 베이스 칼리버 26-330에서 파생된 칼리버 26-330 S C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다. 이 무브먼트는 스톱 세컨즈 메커니즘과 와인딩 시스템과 관련된 혁신 기술을 포함한 여러 기술적 혁신을 자랑한다.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다이얼과 동일한 가로 줄무늬를 새긴 21K 골드 소재의 중앙 로터와 무브먼트의 구조와 부품을 감상할 수 있다. 스틸 및 로즈 골드 소재의 브레이슬릿에는 4개의 독립적인 캐치로 고정되는 특허받은 파텍 필립 폴딩 버클 장착되어 있다. 파텍 필립은 또한 시계와 어울리도록 디자인된 새로운 큐비투스 커프스 링크를 컬렉션에 포함했다. 로즈 골드 프레임은 케이스의 모양을 반영하며 엠보싱 처리된 가로 릴리프가 있는 블루 선버스트를 중앙에 배치했다. 큐비투스 레퍼런스 5821/1A-001 파텍 필립은 둥근 모서리가 있는 정사각형 케이스와 통합 브레이슬릿을 결합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큐비투스 모델로 스포티한 우아함을 재정의했다. 폴리싱 및 수직 새틴 브러시드 마감 처리한 케이스의 직경은 45mm이며 두께는  손목 위에서 우아하고 섬세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수평 양각 무늬의 다이얼은 섬세한 선버스트 모티프의 우아한 올리브 그린 컬러를 매치했다. 여기에 화이트 골드 소재의 인덱스와 핸즈를 매치했으며, 3시 방향의 날짜창은 화이트 골드 소재의 인레이 프레임으로 장식했다. 이 새로운 모델은 큐비투스 레퍼런스 5821/1AR-001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칼리버 26-330 S C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스틸 브레이슬릿에는 잠금 가능한 사이즈 조절 시스템과 안전을 위해 4개의 독립적인 캐치로 고정되는 특허 받은 파텍 필립 폴딩 버클이 있다. 파텍 필립은 또한 시계와 어울리도록 디자인된 새로운 커프스 링크를 컬렉션에 포함했다. 화이트 골드 프레임은 케이스의 모양을 반영하며 수평 양각 무늬의 올리브 그린 선버스트를 중앙에 배치했다.     Editor : Lee Eun Kyong

  • 글라슈테 오리지날 파노루나인버스

    글라슈테 오리지날은 ‘파노루나인버스’를 2024년 신제품 가운데 하나로 소개했다. 독일 워치메이킹에서 특별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셀레스티얼 컴플리케이션인 문 페이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선보이는 이 시계는 200점 한정 생산했다. 새로운 파노루나인버스는 내부의 아름다움을 중심으로 이끌어낸 독특한 미학적 코드가 돋보이는 모델이다. 전통적인 조립 및 설계 방식을 사용하는 대신 무브먼트를 거꾸로 조립해 일반적으로 시계의 뒷면에 자리한 요소들을 앞으로 배치한 인버스(Inverse) 레이아웃을 특징으로 한다. 때문에 정교한 기요셰 패턴을 새긴 무브먼트의 3/4 플레이트를 오픈워크 처리한 다이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다이얼의 좌측에서는 중앙에서 벗어난 오프센터 시, 분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는데, 이는 문 페이즈와 결합된 디자인으로 선보였으며, 이와 중첩된 서브 다이얼을 초를 표시하도록 설계했다. 별이 밝게 빛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문 페이즈의 짙은 하늘은 섬세한 반짝임과 강렬한 컬러 등을 특징으로 하는 어벤츄린으로 완성하고, 양각으로 장식한 달은 표면에 3D 레이저로 디테일을 새겨 넣었다. 각각의 디스플레이가 완벽히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스몰 세컨즈 디스플레이는 하프 오픈 워크 처리하고, 테두리에만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다이얼의 우측 상단에는 파노 컬렉션의 중요한 미학적 코드 중 하나인 큼직한 사이즈의 날짜 표시 창을 배치했는데, 뛰어난 가독성을 보장하기 위해 표시 창의 배경은 블랙 컬러로, 아라비아 숫자는 화이트 컬러로 완성했다. 이 외에도 다이얼의 우측 하단에서는 기요셰 장식과 블랙 로듐으로 도금한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특허받은 밸런스 브리지를 확인할 수 있다. 직경 42mm의 케이스는 ‘왕의 메탈’이라 일컫는 고귀한 플래티넘 소재로 제작하고, 이에는 그레이 컬러의 루이지애나 악어가죽 스트랩 또는 100% 재활용 소재로 생산된 실로 제작한 블루 컬러의 합성 섬유 스트랩을 장착했다. 탑재된 인하우스 무브먼트는 최대 45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하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돔 형태의 달을 장식한 스켈레톤 로터를 감상할 수 있다.   Editor: Ko Eun Bin

  • 제라드-페리고 카스케트 2.0 티타늄 & 골드

    지난 2022년 제라드-페리고는 수많은 요청에 힘입어 1970년대 제작된 컬렉터들이 애호하는 시계인 '카스케트’를 블랙 세라믹과 티타늄 구성의 '카스케트 2.0'으로 새롭게 출시한 바 있다. 당시에도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카스케트 2.0이 이번에는 18K 2N 옐로우 골드 GP 로고 및 동일한 소재의 푸셔가 있는 티타늄 소재의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1971년 제라드-페리고는 스위스 최초로 쿼츠 시계를 연속 생산하기 시작했다. 당시 쿼츠는 뛰어난 정확성 덕분에 시계의 미래로 인식되었고, 제라드 페리고가 설정한 진동 수 32,768Hz는 쿼츠 시계의 보편적인 기준으로 채택되었다. 이후 LED 디스플레이가 출시되면서 컴퓨터 및 시계 브랜드는 당시 최첨단이었던 여러 기술을 수용했다. 시계의 시침과 분침은 푸셔만 누르면 나타나는 붉은 색의 밝은 아라비아 숫자로 대체되었는데, 흥미롭게도 이러한 초기 LED 디스플레이는 전통적인 형태의 원형 시계 케이스에 장착되었으며 다이얼의 가용 부분 중 적은 부분만 차지했다.  1976년, 제라드-페리고는 나중에 '카스케트'로 알려지게 된 놀랍고 새로운 시계를 발표했다. 출시 당시는 공상과학 블록버스터 영화가 크게 인기를 끌어, 카스케트의 미래지향적 외관과 강렬한 디자인은 우주선과 시간 여행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부합했다. '카스케트'라는 이름은 로레아토와 같이 시계 컬렉터들 사이에서 불린 별명을 제라드-페리고에서 공식적으로 채택한 것이었다.  GP 애호가들의 카스케트에 대한 깊은 애정에 응답하며 제라드-페리고는 최근 새로운 버전의 모델을 출시했다. 1976년에 최초로 출시된 카스케트는 마크로론, 골드 도금 및 스틸 세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에는 그레이드 5 티타늄 케이스에 18K 2N 옐로우 골드 GP 로고 및 푸셔를 사용하여 골드 도금 및 스틸 소재를 사용한 1970년대의 오리지널 모델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있다. 카스케트 2.0에는 칼리버 GP03980이 장착되어 있어 오리지널 모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오리지널 모델에서와 같이 시, 분, 초, 요일 및 날짜를 표시할 뿐 아니라 빈티지 LED가 적용된 카스케트 2.0에서는 월, 년, 크로노그래프, 세컨드 타임존, 및 비밀 날짜도 표시한다. 우연하게도, 1976년 제작된 1세대 모델은 칼리버 GP03980을 장착할 수 있어, 현재에도 사용할 수 있는 최장수 쿼츠 시계가 되었다. 2024년 재탄생한 카스케트 2.0의 최신 버전에는 동일한 등급 5 티타늄 브레이슬릿에 러버 라이닝을 적용하여 뛰어난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제라드-페리고는 'GP 애호가'들의 지지와 우정에 보답하고자 익스클루시브 드롭을 통해 2024년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우선적으로 최신 버전의 카스케트 2.0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라드-페리고 시계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제라드-페리고 웹사이트의 카스케트 2.0 출시 관련 페이지에서 파트너 판매점 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이후부터는 일부 제라드-페리고 매장 및 공식 판매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모든 좋은 것에는 끝이 있다'는 말처럼 이 제품도 820피스 한정 생산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ditor: Lee Eun Kyong

  •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 X 세나

    브라질 출신의 아일톤 세나는 역대 최고의 F1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3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레이싱계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는 그는 멈추지 않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했다. 2024년은 그가 사망한지 30년이 되는 해로,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아일톤 세나의 전기 드라마가 넷플릭스 시리즈로 영상화되었다. 태그호이어의 앰배서더인 가브리엘 리오네가 세나 역으로 출연하는 이 6부작 시리즈는 브라질에서 보낸 초창기 시절부터 가장 위대한 F1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여정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세나 가문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를 통해 아일톤 세나의 가장 놀라운 업적과 고군분투의 과정,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산마리노 그랑프리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전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태그호이어 ‘세나 S.EL 링크 크로노그래프 S25.706C’와 같은 헤리티지 시계를 착용하여 세나의 스타일을 강조하는 동시에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선보인다. 태그호이어와 아일톤 세나의 콜라보레이션은 1988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오랜 시간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한 아일톤 세나는 수차례 기록을 경신하며 '운전'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했다. 당시 브라질 출신의 이 드라이버는 1988년, 1989년, 1991년 월드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며 F1의 전설이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순간들을 반영하여 태그호이어는 세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컬렉션을 소개했다. 2018년과 2019년에 까레라 컬렉션에서 출시한 두 개의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도 여기에 해당한다. 이 제품들은 수집가와 모터스포츠 애호가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았다. 아일톤의 뛰어난 재능에 경의를 표하고자 태그호이어는 이 전설적 드라이버가 손목에 차고 싶어할 만큼 완벽한 시계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대담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옹 x 세나는 이 뛰어난 드라이브에게 변함없는 존경심을 표하는 동시에 스포츠 업계에서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그의 영향력을 기린다. 세심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이 디자인에는 세나의 정신과 업적이 상징적으로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Senna'라고 새겨진 카본 베젤과 최대 400 km/h에 달하는 타키미터 스케일은 세나의 커리어를 대표하는 속도와 정확성을 상징한다. 9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에는 세나 브랜드 로고를 선명하게 표시하여 전설적인 드라이버에게 작지만 강력한 경의의 뜻을 표했다. 또한 카운터도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세나 로고와 통일감을 주었다. 스켈레톤 다이얼은 다양한 마감 처리로 재가공한 후 체커드 플래그 모티브를 더해 세나의 승리 정신을 표현했다. 2등급 티타늄으로 제작한 케이스는 버티컬 브러싱 및 샌드 블라스팅 처리를 한 샤프하고 다이내믹한 러그로 하이엔드 시계 제작의 정교함과 우아함을 뽐내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시계 뒷면의 44mm 케이스백에는 헬멧을 쓴 세나의 상징적인 이미지가 새겨져 있으며, 이 이미지는 세나 브랜드에서 제공한 것이다. 이미지와 함께 새겨진 500 피스 한정판 각인은 이 시계의 특별함을 강조한다. 고품질 블루 러버 스트랩을 사용하여 내구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함께 선사하는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옹 x 세나는 완벽을 향한 세나의 집념에 걸맞은 훌륭한 제품이다. 미적 감각에 기술적인 탁월함 그리고 세나에 대한 스토리까지 담긴 이 한정판 시계는 전 세계 수집가와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옹 x 세나 런칭 행사는 아일톤 세나를 기리는 동시에 브라질 모터스포츠 세계에서 영원히 잊히지 않을 세나의 레거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리고 배우 겸 태그호이어의 앰배서더인 라브리엘 레오네가 이 특별한 시계를 직접 착용하여 세나를 향한 진심 어린 헌사에 감동을 더했다.   Editor : Lee Eun K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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