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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1187개 검색됨

  • 피아제 라임라이트 갈라 프레셔스

    피아제는 메종을 대표하는 워치메이킹과 주얼리 및 골드 세공 기술을 고스란히 담은 라임라이트 갈라를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였다. 1874년, 조르주 에두아르 피아제(Georges-Edouard Piaget)는 스위스 라코토 페(La Côte-aux-Fées) 작업실에서 피아제를 창립했다. 창립 당시 하이엔드 무브먼트와 부품 생산에 주력하던 피아제는 20세기 초반에 접어들어 독보적인 울트라-씬 칼리버 제작 기술을 발전시켰다. 울트라-씬 무브먼트는 다이얼과 케이스 장식에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주었으며 1960년대초 피아제가 독보적인 제작 역량을 확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피아제는 보석으로 장식한 다이얼과 젬스톤, 인그레이빙 기술, 다양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디자인을 실험하며 고도의 정밀함을 요하는 마감 기술을 발전시켰다. 다양한 오나먼스 스톤을 사용했던 피아제 라임라이트 갈라 워치의 빈티지 광고 비주얼. 피아제 라임라이트 갈라는 1973년 출시 이후 수백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라임라이트 갈라가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은 자유자재로 변형 가능했던 형태 덕분이었다. 오늘날 피아제는 워치메이킹과 주얼리 메이킹에서 창의성과 탁월함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빈티지 피아제 라임라이드 갈라 워치. 직경 32mm의 골드 케이스는 유려한 곡선과 비대칭 러그가 마치 한 마리 뱀처럼 유연하게 케이스 양쪽과 손목을 감싸고 있어 실제 크기보다 커 보이는 효과를 선사한다. 메종을 상징하는 데코 팰리스(Decor Palace)나 뱀 비늘 무늬로 장식되었던 현대적인 라임라이트 갈라 시계와는 달리, 새로운 라임라이트 갈라 2종은 물결 무늬 인그레이빙 패턴으로 장식했다.   피아제 라임라이트 갈라 워치(G0A50187) 패턴은 레드카펫 위에서 부드럽게 물결치는 실크 드레스를 연상시키며, 브레이슬릿의 유연한 움직임은 그 효과를 더욱 강조한다. 금세공 장인은 클래스프에서 브레이슬릿, 다이얼까지 한결같은 패턴을 유지하며 작업을 이어 나간다. 이로 인해 장인 한 명이 시계 하나를 완성하는 데에는 이틀이 넘는 시간이 걸린다.  피아제 라임라이드 갈라 워치의 브레이슬릿 세공 과정. 첫 번째 모델은 골드 프레임 위에 전체 무게 4.74캐럿에 달하는 브릴리언트컷 화이트 다이아몬드 42개로 장식했고, 두 번째 모델은 매혹적인 버건디 컬러로 피아제의 독보적인 컬러 감각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전체적인 시계 표면은 동일하게 물결 무늬 핸드 인그레이빙으로 장식했으며, 다이얼은 깊고 투명한 빛을 내는 그랑 푀 에나멜로 채웠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버건디 컬러는 손목에 색다른 우아함을 더하고 워치메이킹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컬러 팔레트를 제시했다. 피아제 라임라이트 갈라 신제품 2종 버건디는 루비 계열 스톤으로 장식한 화려한 빈티지 워치를 연상시킨다. 여기에 정교한 기술로 은은한 질감을 강조하고 다이아몬드, 페일 핑크 사파이어, 짙은 레드 컬러의 루비 등, 젬스톤을 섬세한 그라데이션으로 연결해 강렬한 루비 색조를 완성했다. 또한 라임라이트 갈라 신제품 2종은 모두 501P1 매뉴팩처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피아제 라임라이트 갈라 워치(G0A50188)의 주얼리 세팅 과정. 일상에 우아함을 더하는 라임라이트 갈라 시계는 피아제 장인 정신의 정수를 보여준다. 럭셔리 워치메이킹과 주얼리 메이킹을 선도하는 메종에게 새로운 라임라이트 갈라 에디션은 피아제의 유산과 창의성, 정교함 그리고 절대 타협하지 않는 품질을 의미한다. Editor: Lee Eun Kyong

  • 스와치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1965

    스위스 워치 브랜드 스와치가 오는 3월 1일부터 지구의 시간을 달로 가져갔던 최초의 오메가 시계에 경의를 표하는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1965’를 출시한다. 스와치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1965 새로운 문스와치의 공식 출시일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60년 전 1965년 3월 1일에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가 나사의 우주 임무를 비롯한 우주선 외 활동을 위한 비행 자격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스와치는 나사의 우주 비행 미션에 사용되었던 초기 스피드마스터의 빈티지한 미적 코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문스와치를 선보였다. (왼)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 (오) 스와치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1965. 새로운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1965는 오메가가 지난 2024년 3월 선보인 차세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과 비슷한 스타일 코드를 지니고 있다. 직경 42mm 케이스는 이전에 출시된 문스와치 모델과 마찬가지로 스와치가 개발한 특허 소재인 바이오세라믹으로 제작되었는데, 이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떠올리게 하는 그레이 컬러로 완성했다. 블랙 컬러의 바이오세라믹 베젤에는 도트 오브 나인티 등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컬렉션의 상징적 디테일을 반영한 태키미터 스케일을 그대로 새겨넣었다. 스와치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1965의 다이얼. 나사의 우주비행사들이 착용하는 우주 비행복을 떠올리게 하는 화이트 컬러 다이얼에는 오메가의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는 여러 상징적 디테일을 더했다. 그 예로 10시 방향의 카운터에는 주로 숫자 ‘60’이 적힌 위치에 숫자 ‘19’를 장식하고, 2시 방향의 카운터에는 숫자 ‘10’의 자리에 ‘65’를 표시한 점을 들 수 있다. 이는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가 나사의 우주 비행자격을 획득한 1965년을 상징하며, 이는 핸즈와 아워 마커에 적용한 A등급 슈퍼 루민노바로 코팅된 덕분에 어둠 속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한다. (왼) 스와치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1965의 다이얼에 더한 상징적 디테일, (오) 스와치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1965의 박스 패키징. 스트랩과 크라운에는 1965년 당시 사용했던 오메가의 빈티지 로고를 적용했다. 이 시계는 우주 비행복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그레이 컬러의 벨크로 스트랩을 장착했으며, 특별히 디자인한 박스 패키징에 담겨 제공된다. 오메가의 우주 탐사 역사를 기념하는 새로운 문스와치는 3월 1일부터 스와치의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IFC몰, 서울 롯데월드몰, 스타필드 코엑스몰, 스타필드 수원 그리고 대전 신세계 등에 자리한 스와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ditor: Ko Eun Bin

  • 에르메스 아쏘 레흐 드라룬

    에르메스는 오는 4월 열리는 2025년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를 앞두고 2가지의 아쏘 컬렉션 신제품을 공개했다. 바로 북반구와 남반구의 달을 동시에 보여주는 더블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를 갖춘 ‘아쏘 레흐 드라룬’과 홈 타임과 로컬 타임 등 두 가지 시간대를 표시하는 ‘아쏘 르 땅 보야쥬’가 그 주인공이다. 아쏘 레흐 드라룬 에르그 체흐(화이트 골드 & 로즈 골드 모델) 2019년에 첫 선을 보인 아쏘 레흐 드라룬은 올해 3가지의 새로운 스타일로 돌아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3종에는 모두 투톤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특히 직경 43mm의 케이스와 러그가 서로 다른 소재로 제작된 점이 가장 눈에 띈다. 또한 다잉얼에 사용한 운석 조각과 서브 다이얼, 인덱스의 컬러 등도 모두 달리해 각 에디션마다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도록 세심하게 디자인했다. 3종의 새로운 모델 중 화이트 골드와 블루 티타늄으로 제작한 첫 번째 모델은 실제 달의 암석 조각으로 제작한 다이얼을 탑재했다. 로즈 골드와 티타늄을 조합한 두 번째 모델에는 가장 거대한 소행성 중 하나인 베스타(Vesta)의 조각으로 완성한 다이얼을 장착했으며, 화이트 골드와 로즈 골드를 활용한 세 번째 모델은 이제 사라진 천체의 흔적을 간직한 마그마 암석인 에르그 체흐(Erg Chech) 운석으로 제작한 다이얼을 탑재했다. 아쏘 레흐 드라룬 블루 그레이 문(화이트 골드 & 티타늄 모델) 희귀한 운석 조각 및 스톤으로 제작한 다이얼의 메인 플레이트 위에는 천연 화이트 머더 오브 펄로 제작한 2개의 달을 장식했다. 다이얼 상단에 자리한 달은 남반구에서 관측할 수 있는 달의 형상을 표시하는데, 이는 몽상적인 화가로 불리는 디미트리 리발첸코(Dimitri Rybaltchenko)의 풀 문(Full Moon) 모티프에서 영감을 받은 페가수스를 장식하며 에르메스만의 세계관을 담아냈다. 이어 하단에 위치한 달은 북반구에서 바라보는 달의 형상을 알려주는데, 이에는 실제 달의 표면을 묘사한 정교한 디테일을 새겨 넣었다. 아쏘 레흐 드라룬 베스타(로즈 골드 & 티타늄 모델) 아쏘 레흐 드라룬은 달 모양의 디스크가 회전하거나 움직이는 보편적인 표시 방식 대신 무중력 상태로 떠 있는 듯한 서브 다이얼을 움직이며 달의 형상을 표시한다. 각 모델의 서브 다이얼은 셔로 다른 그레이 컬러의 래커로 완성되었으며 이에 새겨진 컬렉션 고유의 기울어진 아라비아 숫자는 시계 케이스와 가장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컬러로 완성했다.   이번에 공개한 3종의 새로운 아쏘 레흐 드라룬 모델은 약 4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갖춘 에르메스의 오토매틱 H1837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모델별로 12점 한정 생산되었으며, 어비스 블루 또는 매트한 그래핀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을 장착했다. Editor: Ko Eun Bin

  • 제라드-페리고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

    제라드-페리고가 애스턴마틴 자동차에 사용되는 매혹적인 그린 컬러의 다이얼이 특징인 새로운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을 선보였다.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 그린 컬러는 영국 스포츠카의 대명사로 애스턴마틴 자동차에 사용되었으며, 오늘날 영국 브랜드 애호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색상으로 자리 잡았다. 제라드-페리고는 애스턴마틴이 선호하는 영롱한 그린 컬러를 재해석하여 제라드-페리고만의 독특한 색조를 탄생시켰는데, 그린 다이얼은 빛에 따라 미묘하게 움직이며 다양한 각도에서 보면 그린 컬러에서 오렌지 컬러로 변하는 듯한 역동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은 매혹적인 그린 컬러 다이얼이 특징이다.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의 매혹적인 그린 컬러 다이얼은 무지개 빛깔의 자동차 페인트 색상으로 생동감을 더했다. 시계용 도료 제작에 사용되는 허용 오차는 자동차 분야에 사용되는 허용 오차보다 훨씬 작으며, 전체적인 미관을 해칠 수 있는 잔여 입자를 제거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여과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제작 과정에만 14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다이얼 표면에 15겹의 초박막 페인트를 도포했으며, 두 번의 제조 사이클을 거쳐서 비로소 원하는 컬러를 얻을 수 있다. 그린에서 오렌지 컬러로 변하는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의 다이얼. 자동차의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시계답게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의 다이얼은 직관적인 가독성을 자랑한다. 애스턴마틴 자동차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전면 그릴에서 영감을 받은 스켈레톤 핸즈가 특징이며, 티타늄 케이스의 색조를 반영한 그레이 톤 인덱스와 카운터가 적용되었다. 다이얼의 3시, 6시, 9시 방향에 자리한 서브 다이얼은 각각 크로노그래프 60분 카운터와 크로노그래프 12시간 카운터 그리고 스몰 세컨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앙 크로노그래프 초침은 다이얼을 감싸는 플랜지에 위치한 미닛 트랙에 닿는 검은색 팁이 특징이다. 4시와 5시 사이에 위치한 날짜창은 시계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완성한다.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 제라드-페리고는 새로운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의 직경 42mm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5등급 티타늄 소재로 제작했다. 로레아토의 전통을 계승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브러시 처리된 표면과 폴리싱 처리된 표면이 매혹적인 대비를 이룬다.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의 백 케이스.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의 중심에는 자체 제작 무브먼트인 GP03300 칼리버가 탑재되어 있다. 애스턴마틴 로고가 새겨진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볼 수 있는 무브먼트는 라쇼드퐁에 위치한 제라드-페리고 생산 시설에서 제작되며, 로레아토 모델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작되었다. Editor: Lee Eun Kyong

  • 벨앤로스 BR-03 아스트로

    벨앤로스가 브랜드의 시계 제작 기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기 위해 푸른 행성인 지구에 경의를 표하는 독특한 시각 표시 디스플레이를 지닌 ‘BR-03 아스트로’를 소개했다. 직경 41mm의 사각형 케이스는 견고하고 강인한 무드를 연출하는 블랙 컬러 세라믹으로 제작했다. 다이얼은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을 온전히 담아 완성했는데, 이를 구현하기 위해 메인 플레이트는 별이 가득한 우주의 모습을 재현한 어벤추린으로 제작했다. 다이얼의 메인 플레이트 위로는 화성을 새겨넣은 투명한 플레이트를 세팅하고, 중앙부에는 사파이어에 오목하게 들어간 지구를 배치했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지구 아래로는 레이저 인그레이빙으로 섬세한 디테일을 새긴 달 모양의 분침과 작은 크기로 완성한 메탈 소재의 위성이 장착된 초침을 배치했다.  이러한 구조를 바탕으로 BR-03 아스트로는 지구를 중심에 두고 그 주위를 화성과 달 그리고 작은 위성이 맴돌며 착용자에게 시각을 알려준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여기에서 화성은 시를, 달은 분을 그리고 위성은 초를 각각 상징한다. BR-03 아스트로의 독특한 구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설계도. 전통에서 벗어난 독특한 시각 디스플레이를 갖춘 이 시계는 54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갖춘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케이스와 동일한 색상의 러버 스트랩과 함께 제공된다. 푸른 행성인 지구와 광활한 우주를 모티프로 한 벨앤로스의 BR-03 아스트로는 999점 한정 생산되었다. Editor: Ko Eun Bin

  • 루이 비통 땅부르 세라믹

    2002년 탄생한 루이 비통 땅부르는 메종의 아이코닉한 워치로 2023년 한층 더 진화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새로운 버전의 드럼 형태의 케이스는 여전히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동시에 모든 디테일을 완벽하게 다듬어 더욱 세련되고 조각 같은 디자인을 완성한다. 루이 비통 땅부르 세라믹 루이 비통은 브라운 세라믹과 로즈 골드를 조합한 새로운 버전의 땅부르 워치를 최근 선보였다. 브라운은 루이 비통 트렁크의 시그니처 컬러이자 땅부르 워치 다이얼의 상징적인 컬러다. 세라믹은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스크래치와 부식에 강하고, 가볍고 저자극성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닿는다. 또한 독특한 광택과 깊이감을 지닌 다양한 컬러로 생산할 수 있다. 특히 브라운 컬러는 블랙이나 화이트보다 구현하기 훨씬 어려워,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 비통 디자인 스튜디오가 선택한 완벽한 브라운 톤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전문 기술이 요구된다. 루이 비통 땅부르 세라믹은 브라운 세라믹으로 제작했다. 이번 땅부르 워치는 우아한 로즈 골드의 따뜻함과 매트 세라믹의 모던함을 결합했다. 땅부르 케이스의 정교한 구조에는 내부 골드 코어(Internal Goldcore)가 통합되어 있다. 뒷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골드 소재의 백 케이스는 시계의 세련된 모습을 강조하는데, 무브먼트를 보호하기 위해 내부 컨테이너는 세라믹 요소로 감싸져 있다. 탁월한 피니싱은 조각 같은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두 개의 세라믹 커버를 각각 새틴 피니싱 처리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수작업을 거쳐야 한다. 루이 비통 땅부르 세라믹의 세라믹 부품 피니싱.  베젤은 세심하게 핸드 폴리싱한 후 샌드블라스트 처리해 12개의 폴리싱된 ‘LOUIS VUITTON’ 레터를 강조한다. 드럼 형태의 크라운 역시 세라믹으로 제작되었으며, LV 시그니처로 홈을 새기고 장식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세라믹 부품 제작 및 피니싱에는 90시간이 소요되는데, 이 중 절반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루이 비통 땅부르 세라믹 워치의 다이얼 제작 과정. 브라운 컬러의 스텝 다이얼은 전체적인 모노크롬 룩을 완성한다. 갈바닉 처리 후 여러 겹의 래커를 입히는 과정에서 다이얼에 독특한 광택을 부여하며, 이를 통해 브라운 세라믹 케이스와 브레이슬릿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색감이 깊이감을 한층 더 강조한다. 다이얼 중앙 부분에는 수직 브러싱, 아워 디스크에는 샌드블라스팅 그리고 스몰 세컨즈 서브다이얼에는 스네일링 마감으로 완성되었다. 핸즈와 아워 마커 그리고 숫자 인데스는 모두 18K 로즈 골드로 제작했으며 블루 야광 효과를 지닌 슈퍼 루미노바®가 모든 상황에서 뛰어난 가독성을 보여준다. 루이 비통 땅부르 세라믹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의 부품들. 세라믹 브레이슬릿은 또 하나의 도전이었다. 케이스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면서 유려한 라인과 뛰어난 인체공학적 설계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라 파브리끄 뒤 떵의 엔지니어는 전체적인 구조를 완전히 새롭게 설계했다. 전체 브레이슬릿 제작 시간의 80%를 수작업 피니싱에 할애할 정도로 디테일 하나하나에 장인의 손길이 깃들어 있는데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링크 측면에 핀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신 브레이슬릿 내부에서 로즈 골드 소재의 유연한 ‘백본’(Backbone)으로 이뤄진 정교한 구조가 모습을 드러낸다. 백본은 스크류를 사용해 세라믹 링크를 단단히 고정하는 동시에 뛰어난 유연성을 제공한다.   루이 비통 땅부르 세라믹 다른 루이 비통 땅부르 모델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동일한 오토매틱 칼리버 LFT023을 로즈 골드 디스플레이 케이스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50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이 무브먼트는 메종의 워치메이킹 노하우 중심에 있는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 비통이 무브먼트 전문 제조사 르 세르클 데 오를로제(Le Cercle des Horlogers)와 협업해 설계한 것이다.   Editor: Lee Eun Kyong

  • 위블로 빅뱅 유니코 매직 세라믹 트와일라잇 블루

    컬러 사파이어와 비비드한 컬러 세라믹 그리고 세계 최초의 스크래치 방지 18K 골드 개발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소재를 꾸준히 선보여온 시간의 연금술사 위블로가 “매직 세라믹”이라고 불리는 멀티컬러 세라믹을 공개했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위블로는 컬러 세라믹 개발 및 제작을 선도해 왔으며, 비비드 컬러의 세라믹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워치 매뉴팩쳐였다. 멀티컬러 세라믹의 생산은 단순한 색소의 층을 쌓는 것 이상의 작업으로 혁신적인 사고와 세라믹 및 색상이 재현되는 방식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필요로 한다. 많은 이들이 멀티컬러 세라믹의 제작을 시도했으나, 위블로가 달성한 수준에 근접한 경우는 없었다. 각 색소는 세라믹 부품의 굽기와 성형 과정에서 서로 다른 온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매번 균일하고 완벽한 결과를 얻기 위해 이상적인 균형을 찾는 것이 과제였다. 빅뱅 유니코 매직 세라믹 트와일라잇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 항상 선두를 달리는 위블로의 새로운 “매직 세라믹”은 특허 출원 중인 기술로 이번에 처음으로 “빅뱅 유니코 매직 세라믹 트와일라잇 블루 모델”로 공개되었다. 이 타임피스에 대해 위블로의 R&D 디렉터 마티아스 버텟(Mathias Buttet)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팀이 위블로의 본질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소재를 탄생시킨 것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는 과학, 연금술, 그리고 대담함의 미묘한 조화입니다. 4 년 이상의 연구 끝에, 우리는 비비드한 특허 색상들을 결합하는 기술을 완벽히 마스터 했습니다. 젊은 엔지니어들이 주도한 창의성과 재능 덕분에, 위블로의 과학적 접근과 혁신적인 정신은 앞으로도 계속 놀라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빅뱅 유니코 매직 세라믹 트와일라잇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의 멀티 컬러 세라믹 베젤. 직경 42mm의 빅뱅 유니코 매직 세라믹 트와일라잇 블루 모델의 케이스는 블랙 세라믹으로 제작했으며 마치 현대 추상 미술이나 팝 아트를 연상시키는 멀티컬러 세라믹 베젤을 장착했다. 다크 그레이 세라믹 위에 강렬한 블루 서클 패턴이 마치 무작위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매치된 것처럼 보이는 이 모습은 특허 출원 중인 혁신 기술의 독창성을 입증한다. 빅뱅 유니코 매직 세라믹 트와일라잇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의 제작 과정. 빅뱅 유니코 매직 세라믹 트와일라잇 블루 모델 내부에는 위블로의 아틀리에에서 설계, 개발 및 제작된 유니코 자동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다. 이 무브먼트는 멀티컬러 세라믹의 주된 색조와 어우러지는 그레이 톤으로 마감되었다. 올 블랙 라이닝 처리된 러버 스트랩이 이 예술적인 워치메이킹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하며, 스트랩에는 원 클릭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빅뱅 유니코 매직 세라믹 트와일라잇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 새로운 창의적 영역을 본격적으로 탐구하기 위한 위블로의 창대한 시작을 알린 빅뱅 유니코 매직 세라믹 트와일라잇 블루는 20 점 한정 생산했다. Editor: Lee Eun Kyong

  • 제랄드 젠타 젠티시마 우르상 파이어 오팔

    제랄드 젠타는 다니엘 로스와 함께 2024년부터 LVMH 워치 위크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디즈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미키 마우스 시계를 선보였던 제랄드 젠타는 올해 ‘젠티시마 우르상’을 선보였다. 제랄드 젠타 젠티시마 우르상 파이어 오팔 프랑스어로 성게를 의미하는 우르상(Oursin)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시계는 성게에서 영감을 받았다. 1994년 제랄드 젠타의 가족은 지중해에 있는 코르시카 섬에서 휴가를 보냈는데, 이 때 제랄드 젠타는 바닷속 성게의 모습을 보고 본능적으로 첫 디자인 스케치를 했고, 이렇게 해서 첫 우르상 시계가 탄생했다.  제랄드 젠타 젠티시마 우르상 파이어 오팔 우르상은 오늘날까지도 제랄드 젠타의 아내인 에블린 젠타가 가장 좋아하는 젠타의 디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우르상은 제럴드가 가장 자랑스러워했던 몇 안 되는 창작물 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이 시계를 판매하고 싶어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주 가까운 친구와 고객을 위해서만 소량 생산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제랄드 젠타 젠티시마 우르상 파이어 오팔의 스케치  1994년 첫 스케치가 나온 지 30년이 흐른 지난 2024년 제랄드 젠타는 다시 한번 우르상을 브랜드의 쇼케이스에 등장시켰다. 지난해의 3종의 에디션에 이은 네 번째 작품인 이번 신제품은 지금까지 컬렉션 중에서 가장 화려한 작품이다.   제랄드 젠타 젠티시마 우르상 파이어 오팔 직경 36mm의 옐로 골드 케이스의 둘레를 따라 개별 나사로 고정된 137개의 파이어 오팔 보석이 자리해 있다. 파이어 오팔은 멕시코 전역의 화산 심층부에서 채굴되는데, 독특한 노란색과 주황색 또는 빨간색을 띤다. 이 복잡한 보석은 수세기 동안 지질학자들을 당황하게 만든 특정한 화학적 조성을 가지고 있다. 이 돌의 매혹적인 주황색 색조와 창의력과 자신감 향상의 상징으로서의 의미는 제럴드 젠타의 예술 감독인 마티유 헤기에게 영감을 주었다. 제랄드 젠타 젠티시마 우르상 파이어 오팔의 백 케이스. 다이얼은 오렌지색 코넬리언으로 제작했으며 제랄드 젠타의 시그니처인 패식 처리된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그 위에 자리해 있다. 이 시계는 제니스 엘리트 무브먼트를 베이스로 했는데, 케이스 소재와 동일한 옐로 골드 소재 로터 위에 성게 모티프를 매치했다.   Editor: Lee Eun Kyong

  • 피아제 폴로 플라잉 투르비용 문페이즈

    워치메이킹은 일관된 접근 방식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귀족적인 예술이다. 피아제도 이 원칙을 고수하며 매 컬렉션마다 색다른 즐거움과 품격 있는 우아함을 구현한다. 피아제 폴로는 1979년 첫 출시 이후 워치메이킹의 진정한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전체를 순수한 골드로 제작했던 피아제 폴로 워치는 당시 스포츠-시크 트렌드를 이끌었고 그후에도 피아제 폴로는 한계를 뛰어 넘는 시도를 이어갔다. 2016년 새롭게 리뉴얼한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의 ‘피아제 폴로 S’를 선보인 피아제는 2021년에는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2023년에는 울트라-씬 퍼페추얼 캘린더를 선보이며 피아제 폴로에 정교함을 더했다.    폴로 플라잉 투르비용 문페이즈 2025년, 피아제 폴로 시계는 플라잉 투르비용과 천문학적 감각이 돋보이는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걸작으로 다시 한번 컴플리케이션의 정점에 올랐다. ‘알티플라노 얼티메이트 컨셉 투르비용’에서 주목받은 플라잉 투르비용은 피아제 폴로에서 다시 한번 섬세한 기술력을 발휘했다. 피아제 폴로 플라잉 투르비용 문 페이즈는 악어가죽 스트랩 또는 러버 스트랩을 매치할 수 있다 이 시계는 직경 44mm의 티타늄 소재로 케이스를 제작했으며 폴리싱과 새틴 브러싱 마감 기법을 적용하여 세련미를 더했다. 티타늄은 가벼우면서도 극도로 견고한 소재로서 희소성보다는 우수한 성능으로 인정받는 소재다. PVD 기술을 통해 컬러를 입혀도 금속의 모든 특성이 유지되는데, 피아제 폴로 플라잉 투르비용 문페이즈에서는 견고한 사이드에 블루 컬러를 입힌 크라운을 장착했고, 1979년부터 이어져온 피아제 폴로 컬렉션의 상징적인 가드룬 장식 및 컬러 다이얼이 완벽히 어우러진 디자인을 선보인다.  폴로 플라잉 투르비용 문페이즈   새로운 타임피스는 피아제 스타일의 시그니처인 미학이 강조된 디자인은 완성도 높은 기술과 조화를 이룬다. 이 시계의 두께는 9.8mm로 메종의 울트라-씬 기술의 명성을 입증한다. 투르비용과 문 페이즈 기능을 장착하고도 10mm이하의 얇은 두께는 불과 4mm를 넘지 않는 높이의 642P 칼리버를 장착했기에 가능했다. 642P 칼리버는 총 4mm의 높이로, 600P 칼리버의 울트라-씬 디자인, 플라잉 투르비용과 정교한 P자형 투르비용 케이지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달의 위상을 표시하는 문 페이즈 컴포넌트를 통합했다. 이를 위해 단 0.5mm의 두께만이 더해졌으며, 이는 착용감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이다. 폴로 플라잉 투르비용 문페이즈의 조립 과정 또한 피아제의 워치메이킹 전문성과 기술에 대한 까다로운 고집 덕분에 642P 칼리버는 122년 동안 실제 하늘과 단 하루의 오차만 발생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오차는 피아제 폴로 플라잉 뚜르비옹 문페이즈의 9시 방향에 있는 교정기로 간단히 수정할 수 있다. Editor: Lee Eun Kyong

  • 오데마 피게, 한국에서의 첫 플래그십의 오프닝을 기념하다

    지난 11월 22일 오데마 피게는 서울 성수동에서 브랜드의 국내 첫 플래그십의 공식 개점을 기념하는 프라이빗한 이벤트를 열었다. 성수동에서 열린 AP 플래그십 서울을 기념하는 이벤트의 입구. 이번 이벤트는 서울 청담동에 오픈한 AP 플래그십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원소이자 스위스의 쥐라 산맥에 자리한 오데마 피게의 근원지와 강력한 연관을 지닌 자연 요소인 금속과 물, 나무, 불. 흙 등의 모티프로 꾸며진 공간에서 열렸다. 성수동에서 열린 AP 플래그십 서울을 기념하는 이벤트의 내부 전경. 이 날 행사장에는 35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석했다. 그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래퍼이자 댄서, 작사 및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가장 최근에는 오데마 피게의 프렌즈로 합류한 제이홉을 비롯해 가수이자 배우인 차은우, 배우 박신혜 및 지진희, 모델 아이린 그리고 셰프 안성재 등의 셀렙들이 참석해 파티를 즐겼다. 또한 DJ 그루비룸과 스프레이가 일렉트로와 하우스, 힙합 장르의 음악을 매끄럽게 혼합하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래퍼 빈지노와 힙합 트리오 에픽하이의 공연으로 행사는 더욱 활기를 띠면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오) 오데마 피게 프렌즈인 BTS 제이홉, (왼) 배우 박신혜. 힙합 트리오 에픽하이가 행사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Editor : Ko Eun Bin

  • 오리스 프로파일럿 X 미스 피기 에디션

    오리스가 더 머펫(The Muppets)의 인기 캐릭터인 미스 피기(Miss Piggy)의 멋진 스타일을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파일럿 x 미스 피기 에디션’을 공개했다. 오리스 역사상 가장 유쾌하고 화려한 디자인을 지닌 이 시계는 지구상 가장 멋진 돼지 캐릭터와 함께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한다. 프로파일럿 x 미스 피기 에디션 새로운 미스 피기 에디션은 지난 2023년 출시한 ‘프로파일럿 X 커밋 에디션’에 이어 오리스와 디즈니 더 머펫과 함께한 두 번째 협업 작품이다.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타임피스는 그 이름처럼 더 머펫쇼의 인기 캐릭터인 커밋 더 프로그를 모티프로 삼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다이얼은 커밋 더 프로그의 피부색을 떠올리게 하는 밝은 그린 컬러로 완성하고, 6시 방향에 위치한 날짜 표시 창에서는 매월 1일에 커밋 더 프로그의 이모티콘이 등장하도록 설계했다. 그리고 커밋 더 프로그가 날짜 표시 창에 등장하는 이 날을 커밋 데이(Kermit Day)로 지칭하며서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며 삶을 즐겁게 살아가라는 메시지까지 담았다. 더 머펫의 인기 캐릭터 미스 피기. 이번에 출시된 에디션 또한 미스 피기의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는 페르소나를 모티프로 삼으며 커밋 더 프로그 에디션이 품고 있는 유쾌한 정신을 이어간다. 이전에 선보인 에디션과 동일한 실루엣을 선보이기보다 오리스는 미스 피기 에디션에 크고 작은 변화를 주었다. 케이스는 직경 34mm의 작은 사이즈로 완성하고,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다. 프로파일럿 x 미스 피기 에디션의 다이얼. 다이얼은 미스 피기의 피부색을 비롯해 그만의 화려하고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가장 잘 표현하는 강렬한 핫 핑크 컬러로 완성했다. 아워 마커와 인덱스는 다이얼의 베이스 컬러보다 연한 핑크 컬러로 디자인하고, 12시 방향에는 1개의 바게트 컷 랩 다이아몬드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커밋 더 프로그 에디션과 달리 미스 피기 에디션은 날짜 표시 창이 없는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프로파일럿 x 미스 피기 에디션의 백 케이스. 흥미로운 디테일은 시계의 뒷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한 백 케이스에는 작은 스파이홀(Spyhole)을 마련했는데, 이를 통해 라일랏 컬러로 완성한 로터에 새겨진 미스 피기의 초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흥미로운 디테일은 로터가 회전하면서 나타났다 사라졌다는 반복하며 착용자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미소를 머금게 한다. Editor : Ko Eun Bin

  • 밸런타인 데이를 위한 완벽한 시계

    강렬한 사랑을 상징하는 핑크와 레드 또는 하트 모티프를 품고 있는 4종의 매력적인 손목시계를 소개한다. 브레게 | 레인 드 네이플 9915 밸런타인 데이 브레게는 해마다 밸런타인 데이가 다가올 때마다 여성의 아름다움과 영원한 사랑을 주제로 한 특별한 레인 드 네이플을 선보이고 있다. 뱀의 해를 맞은 2025년에는 28점 한정 생산한 ‘레인 드 네이플 9915’를 소개했는데, 이는 다이얼에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하트 모티프를 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밸런타인 데이를 기념하는 특별한 레인 드 네이플 9915. 컬렉션의 상징적인 타원형 케이스는 화이트 골드로 제작하고, 베젤에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촘촘하게 세팅했다. 다이얼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구름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화이트 머더 오브 펄로 완성하고, 기울어진 형태의 대형 숫자 인덱스를 사용하는 대신 폴리싱 처리한 화이트 골드 소재의 바형 아플리케 인덱스를 장식했다. 내부 플랜지에도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는데, 23개의 루비와 18개의 사파이어가 컬러 그러데이션을 이루는 하트 모양의 리본 장식 모티프와 다이아몬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디자인했다. 눈부신 광채를 발산하는 이 매력적인 레인 드 네이플은 최대 45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갖춘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로 구동되며, 레드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을 장착했다. 정교한 기요셰 패턴을 새긴 플래티넘 로터를 감상할 수 있는 레인 드 네이플 9915의 백 케이스. 블랑팡 | 레이디버드 컬러즈 밸런타인 2025 블랑팡은 2001년부터 전 세계 연인들의 사랑을 기원하는 특별한 밸런타인 에디션을 꾸준히 제작해오고 있다. 2025년에는 열정적인 사랑의 컬러를 입은 새로운 버전의 ‘레이디버드 컬러즈 밸런타인 2025’를 선보이며 지난 25년간 지속해온 전통을 이어갔다. 레이디버드 컬러즈 밸런타인 2025 직경 34.9mm의 케이스는 화이트 골드로 제작하고, 베젤과 다이얼, 러그, 크라운, 버클 등에 이르는 공간에 총 2캐럿이 넘는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다이얼은 극소량만 존재하는 순백색 조개 껍데기에서 얻은 화이트 머더 오브 펄로 완성하고 중앙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링을 배치했다. 이와 중첩된 원형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에는 감긴 상태로 긴 속눈썹이 돋보이는 눈과 도톰한 입술, 입가에 앉은 파리 등 여성스러운 요소를 지닌 달과 2개의 하트를 담았다. 오토매틱 칼리버 1153에 탑재된 하트 모양의 로터를 감상할 수 있는 백 케이스. 인덱스는 다섯 차례에 걸친 정교한 도포 작업으로 구현한 딥 레드 컬러로 완성했다. 시침과 분침은 하프 오픈워크 처리한 반면, 큐피트의 화살에서 영감을 얻은 초침에는 하트 모티프를 장식했다. 최대 10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1153으로 구동되며, 무브먼트에는 오픈워크 처리한 하트 모양의 로터를 장착했다. 레드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과 함께 매치했으며, 14점 한정 생산했다. 오리스 | 프로파일럿 X 미스 피기 에디션 밸런타인 데이를 위해 출시된 모델은 아니지만 오리스는 아주 특별한 메시지와 유쾌한 미학을 담은 시계를 선보였다. 그 주인공은 디즈니 <더 머펫(The Muppets)>의 인기 캐릭터인 미스 피기의 멋진 스타일을 기념하는 ‘프로파일럿 X 미스 피기 에디션’이다. (왼) 미스 피기, (오) 프로파일럿 X 미스 피기 에디션 가능한 많은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것이 멋의 비결이라는 미스 피기처럼 이 시계는 미스 피기를 사랑하는 그의 팬들에게 완벽한 즐거움을 선사할 액세서리다. 직경 34mm의 케이스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하고, 다이얼에는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핫 핑크 컬러를 매치했다. 바형 인덱스 또한 핑크 컬러로 완성했으며, 12시 방향의 아워 마커에는 1개의 바게트 컷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로 우아한 포인트를 주었다. 12시 방향의 아워 마커에 1개의 바게트 컷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다이얼. 백 케이스에 마련된 작은 스파이홀(Spyhole)을 통해 라일락 컬러의 로터에 새긴 미스 피기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수줍은 미소를 머금은 미스 피기는 “나 스스로의 가장 열렬한 지지자가 되세요.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을 응원할 수도 있지만, 동기는 여러분 자신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해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백 케이스에 자리한 스파이홀을 통해 라일락 컬러의 로터에 새겨진 미스 미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리차드 밀 | RM 07-02 오토매틱 레이디 사파이어 리차드 밀이 매력적인 현대 여성을 위해 혁신과 우아함의 정수를 담아낸 RM 07-02 오토매틱 레이디 사파이어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RM 07-02 오토매틱 레이디 사파이어 (왼)라일락과 (오)핑크 세트 모델. 컬러 사파이어 케이스가 돋보이는 이 컬렉션은 라일락 사파이어, 그린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세팅을 더한 핑크 사파이어와 그린 사파이어의 4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었다. 버전별로 7점씩 한정 생산되는데, 그중 라일락 컬러는 새롭게 개발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컬러웨이다. RM 07-02 오토매틱 레이디 사파이어 라일락 모델 투명한 케이스 안으로 보이는 다이얼은 완벽한 대칭의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완성했으며, 다이아몬드와 오렌지 스페사르타이트, 화이트 마노, 오팔 등 다양한 원석을 장식해 은은하고 세련된 광채를 발한다. 이 시계에 탑재된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는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50시간의 긴 파워 리저브를 보장한다. 무브먼트의 브리지와 메인 플레이트 등은 18K 골드로 제작했으며, 라일락 모델에만 특별히 각각의 부품에 핑크 컬러를 적용했다. 아울러 백 케이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로터에도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시계가 지닌 예술적 가치를 강조했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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